[광주광역시 서구] 카페 홀더 (Cafe Holder)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지구에 있는 커피숍.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공사 건물 1층 로비에 있는 커피숍이다.

여기는 조금 특별한 곳이다.

소설, 영화 [도가니]로 유명(?)해진 인화학교 출신 청각 장애인들이 일을 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예전에 신문기사에서 보고 알게돼서 와보려고 했는데 (신문기사 링크-한겨레, 연합뉴스)

낮에만 장사를 하고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장사를 하지 않아서 오지 못하다가

평일에 년차를 내고 쉬게되어 와보게됐다.

 

처음에는 TAKE OUT 으로만 판매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의자랑 탁자도 있다.

 

 

 

주문은 그림 카드로 한다.

이곳에 가서 주문대 앞에 서자 남자 직원이 아무 말없이 그림카드가 놓여있는 곳으로 안내해준다.

그래서 하나 골라서 주문대에 가져다주면 그 이후는 다른 커피숍과 같은 형태로 진행된다.

 

 

 

맛은 뭐 괜찬다~

커피 맛은 잘 모르는 처지라 아주 나쁘지 않으면 괜찬다 생각하고 마시는지라... ㅎㅎ

 

 

 

사회적 기업 답게 공정무역 커피를 판다.

그것도 다른 별다방이나 콩다방이나 바퀴베네 같은 곳에서 파는 공정무역 커피와는

엄청 싼 가격으로...

그냥 일반 커피들 보다도 싼 가격이다.

남는게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친절하게 지도도 올려주는 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