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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광주 오리요리의 거리.
영미오리탕을 비롯해 많은 오리 집이 몰려있다.
그러나 나는 여기만 가봤다.
영미오리탕 가게가 있고 옆에는 살림집을 사서 개조한 듯한 별관이 있다.
늘 손님들로 붐벼서 차를 끌고 오면 발렛파킹도 해준다.
가게 대각선 건너편에 있는 전용 주차장.
밑반찬.
오리탕에도 잔뜩 들어가 있는 들깨 가루가 나온다.
메인 요리.
오리탕.
따로 나온 들깨가루를 듬뿍 넣어 초장과 섞는다.
미나리도 엄청 많이 준다.
오리탕이 나오면 불위에 올려두고 미나리를 먼저 넣어 대쳐서 초장에 찍어 먹는다.
요맛 좋다.
그리고 미나리는 추가시 돈을 받는다.
미나리를 초장에 찍어 먼저 다 먹고~
오리를 먹는다.
사실 좀 비싸다는 느낌이 든다.
개인적으로 오리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뭐랄까...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먹었을 때 같은 느낌이 없다.
고기를 먹었는데 뭔가 "아~ 단백질을 섭취했구나!!" 하는 느낌이 별로 없다.
그리고 좀 비싼 느낌이 든다.
고기 먹은 느낌도 별로 없는데 비싸니... ㅎ
친절하게 지도도 올려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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