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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미식가

[전라남도 함평군] 향토

by Liquid Fire 201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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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함평으로 경계를 넘어가면 4차선 국도 아래에 식당이 있다.

회사 사람의 소개로 알게됐는데 외딴(?) 곳에 이런 식당이 있다.

그런데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

 

메인은 양념숯불갈비랑 청국장!!

그러나 이 날은 눈치없는 후배가 양념숯불갈비만 시켜버렸다.

 

 

 

중국집가면 전국통일 단무지, 양파, 김치가 다이고,

김밥천국류 식당에 가도 김치, 단무지...

여기는 반찬 가짓수가 많다~

엄마가 차려준 집밥스러운 반찬들... 나는 이런 식당을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밥은 늘 남기고 반찬만 많이 주워 먹고 온다. ㅎㅎㅎ

주위 사람들이 나트륨 섭취가 너무 많다고들 말리지만 맨날 그러는 것도 아니자나? ㅎ

 

아! 그리고 왼쪽 젤 아래 있는 장스러운 반찬은 토하젓.

토하젓은 민물새우로 만든 젓갈이다.

호남에 내려와서 처음 먹어 본 음식...

밥에 쓱~쓱~ 비벼 먹으면 좋다~ ㅎ

 

 

 

이건 청국장 아니고 그냥 딸려나온 된장국.

 

 

 

 

 

친절하게 지도도 올려주는 센스!!!

 

지도를 올리려고 찾다보니 도가니의 무대 광주인화학교가 근처에 있었구나...

매번 지나다니면서도 몰랐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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