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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웍 앤 롤 (WOK n ROLL) (여행일 2025년 4월 14~15일 기준) 모래 폭풍을 뚫고 밥 먹으러 왔다. 멀리가기 힘든 상태에 가까운 곳에 중/일식당이 있길래 왔다. 메뉴를 쭉 둘러 봤는데, 왜 이리 비싼지... 라멘이 KWD 3.750. 우리 돈으로 17,000원이다. 직원은 계속 테이블 위 모래를 닦아내고 있다. 실내 공기도 별로 좋지가 않다. 모래폭풍 때문인지 손님이 없다. 교자는 맛있다. 하지만 돼지고기가 없는 허전함은 어쩔 수 없다. 비주얼은 좋다. 그런데 고수가... 그리고 맛은 라멘보다는 똠양꿍에 가까웠다. 하... 똠양라멘... 벽에 일어로 뭔가 써있길래 구글 검색기를 돌려봤더니, 꾸란이었다. 새로운데... 2025. 7. 2.
[쿠웨이트] 모래 폭풍 (Sand Storm) (여행일 2025년 4월 14~15일 기준) 호텔에 짐풀고 쉬다가 저녁 먹으려고 나가려는데 거래선 직원에게 문자가 왔다.지금 밖에 Sand Storm이니까 마스크 꼭 챙기고 조심하라고...Sand Storm? 뭐지? 하며 창밖을 보니 뿌옇다. 한국에서 격은 심한 황사, 미세먼지 보다 조금 더 심한군 하며 밖으로 나갔다가 깜~짝 놀라 다시 호텔로 들어와 캐리어 속 깊숙한 곳에서 마스크를 찾았다. 마스크는 숨쉬는데는 좀 도움이 됐지만, 눈을 뜨기가 힘들었다.완전 실눈 뜨고 밖으로 나가 바로 앞에 보이는 식당으로 얼른 갔다. 그런데 영업이 끝났는지 문은 다 닫혀있고 내부는 어둡다. 혹시나 해서 가까이 가니 직원이 문을 열어준다. 들어가니 바로 닫는다.이들은 이 상황이 익숙한 듯 했다. 차에 모래가 한가득 .. 2025. 7. 1.
[KSA 제다] King Abdulaziz Airport (킹 압둘라지즈 공항) (여행일 2025년 2월 24~25일 기준) 제다 킹 압둘라지즈 공항 크고 깨끗하다. 가운데 있는 큰 수족관도 참 보기 좋다. 공항에 착륙해서 나오면 보이는 대형 수족관, 신기하면서도 보기 참 좋다. 오늘도 순례자들이 많이 보인다. 터미널 가운데 있는 웰컴 라운지(Wellcome lounge).VISA 카드에서 제공해주는 라운지 서비스 참 쏠쏠하다. 대부분의 공항에 있는 라운지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 시간이 맞으면 배불리 먹으며 쉬면서 일도 할 수 있어 좋다.오늘은 Wellcome lounge. 다음엔 다른 라운지도 가봐야겠다. 점식 먹은지 얼마되지 않아 간단히... 2025. 6. 30.
[KSA 제다] 인터콘티넨탈 제다 (Intercontinental Jeddah by IHG) (여행일 2025년 2월 24~25일 기준) 정문쪽은 공사를 하는지 뒤쪽으로 돌아 호텔로 들어왔다. 역시나 룰러들의 사진이 걸려있다. 호텔 내부는 뭐 깔끔하고 좋다. 호텔 앞 도로 공사중이라 정문은 폐쇄되있다. 바로 근처에는 식당은 안보인다. 그래서 호텔을 나와서 오른쪽으로 쭉 걸어가다보면 해변 공원도 나오고 이런 저런 식당들도 나온다. 호텔 조식 좋다. 물론 중동 특유의 메뉴들만 가득하다. 동아시아 음식이나, 동남아시아 음식이 좀 있으면 좋겠지만, 중동/서양 음식 위주로 준비돼어 있다. 그래도 맛과 질은 좋았다. 언제나 서니 사이드 업에, 중동 음식들, 그리고 고기... 제다 가운데 있는 대형 국기 게양대. 2025.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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