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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 주는 남자/2010년55

'10-62 키스 해링 TITLE : 키스 해링 AUTHOR : 알렉산드라 콜로사 지음, 김율 옮김 COMPANY : 마로니에 북스 / TASCHEN PERIOD : 2010.12.18 ~ 2010.12.19 키스해링 전시회를 가기 전에 급하게 읽은 책. 이 친구의 그림은 선과 색이 참 이쁘다. 요즘은 뭔가 주류를 벗어나면 인정을 받는 것 같다. 그리고 다시 주류가 된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는 선진국의, 특히 미국의 주류만 따라가려니 이런 사람이 나와도 인정 못 받고 사라져버리는 것 같아 아쉽다. 하지만 이런 작가들의 그림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길정도가 됐다는게 만족스럽고 찾아가는 나도 좀 대견하다... ㅎㅎ 봐도 잘 모르지만... 2011. 3. 1.
'10-60 그리스인 조르바 TITLE : 그리스인 조르바 AUTHOR :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이윤기 옮김 COMPANY : 열린책들 PERIOD : 2010.12.06 ~ 2011.01.05 니코스 카잔차키스 이름 외우기가 어려워 나름대로 외우는 방법을 찾아냈다. 니코스 가장첫키스~ ㅋ 뒤 해설에 "카잔차키스"의 이름이 "카잔차스키"였다면 노벨 문학상을 받았을 거라고 아쉬워한다. 조르바는 교육을 받거나 책을 많이 읽은 것은 아니지만 수없이 많은 경험을 통해 나름의 확고한 인생 철학을 가지고 살아간다. 토론 모임에서 조르바 완전 멋있다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별로라는 사람도 많았다. 나에게 그의 인생철학은 멋있어 보였지만 조금은 위태로워 보였다. 감정은 조르바의 삶을 부러워 하지만, 이성은 거부하는... 나의 뇌와 심장은 왜 이렇.. 2011. 2. 28.
'10-59 아이폰 4 무작정 따라하기 TITLE : 아이폰 4 무작정 따라하기 AUTHOR : 아이폰 뽀개기(다음카페) COMPANY : 길벗 PERIOD : 2010.11.29 ~ 2010.12.04 어릴 땐 어떤 전자제품이든지 기계든지 매뉴얼 없이 그냥 사용하면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익혔는데 이젠 매뉴얼 없이는 뭘 하기가 두려운 나이가 되 버렸다. 그래서 사서 볼 필요까진 없었는데 공짜로 생기게 되어 읽게된 책. 한번 쭉~ 읽고 뭐가 어디 있더라~ 라고만 알고 있으면 필요할 때 마다 꺼내 보는 책. 2011. 2. 28.
'10-57 햄릿 TITLE : 햄릿 AUTHOR :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최정철 옮김 COMPANY : 민음사 PERIOD : 2010.11.01 ~ 2010.11.07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이야기는 여기저기서 듣고 영화로 봐서 알고 있었지만 책으로 읽기는 처음... 아직 읽지 않은 고전들이 너무 많다. 책 좀 읽는다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괜히 부끄러워진다. 지적 허영의 발현이었을까? 이책을 사면서 셰익스피어의 책을 한꺼번에 6권을 샀다. 그래서 내가 한심해 보이기도 하고 읽어야 할 책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에 한숨도 나온다.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라고 흔히 번역되어 그렇게 알고 있었다. 그러다 영화를 보니 삼.. 2011.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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