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여행/2024~2025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10 [KSA 제다] Corniche Park (코니쉬 공원) 여행일 : 2025.02.24 호텔에 짐을 풀고 좀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근처에 식당이 있나 구글 지도를 보며 홍해가 보이는 공원으로 왔다. 낮에는 더워서 사람들이 잘 안보이는데, 저녁이 되면 공원에 사람들로 가득찬다. 구글지도엔 Corniche Park라고 나오는데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다. Corniche 는 사전을 찾아보니 "(전망이 좋은) 절벽 가의 도로"라고 한다. 어휘력 +1 증가.중동은 어느 나라나 밤에 활동을 많이 한다. 물론 밤이 되어도 여전히 더운 한 여름은 좀 덜하지만, 그래도 밤이 낮보다는 덜 더우니까...기후가 인간의 삶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이 곳은 어떻게 더위를 피해 즐길가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것 같다. 에어컨에 빵빵한 차를 타고 다니고, 차에서 .. 2025. 4. 30. [KSA 제다] BAYTOTI (중국집) 여행일 기준 : 2025.2.24 여기는 그냥 많이왔다. 사우디에 올 때마다 매번 들른다. 맛 있어서라기 보다는, 그냥 방문한 곳 근처에 있어서...처음 갔을 때는 직원들이 굉장히 불친절해 보였다. 그런데 자주 가다보니, 그냥 원래 그런가 보다. 요즘은 왠만한 식당 가면은 메뉴는 QR 코드로 다 볼 수 있다. (https://menubaytoti.pfcl.sa/web/viewer.html)QR 코드로 주문하고 계산하는 곳도 많다. 그래도 여긴 아직까지는 종이 메뉴도 준다. 소고기, 닭고기, 새우로 만든 여러가지 음식과 볶음 밥을 시켜서 먹었다.양념은 닭고, 짜고, 신맛의 음식들다. 맛 있다. 볶음밥은 후 불면 날아간다. 2025. 4. 30. [제다] 출발~ (Visa Airport Companion, 두바이 공항 라운지 이용) (여행일 : 2025.2.24 기준) 처음 은행계좌를 만들고 직원이 안내해주는데로 Emirates NBD VISA 신용카드를 만들었다. 뭔 혜택이 있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혜택을 찾아봤더니, 전 세계 공항 라운지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두바이 공항 라운지를 찾아봤다. Emirates 항공 라운지는 안되고, 다른 여러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출발 터미널3에 있는 Marhaba Lounge를 이용했다. 아침은 보통 안먹는데, 비행기에서 주는 거 먹고 떼우는 정도였다. 공짜라면 양젯물도 마신다더니, 라운지 가서 이것저것 먹게되고 음료수도 챙겨 나왔다. 라운지 좋구나, 그런데 결국 서양, 중동식 음식들만 있어서... Visa Airpo.. 2025. 4. 28. [KSA 제다] Shrimp Zone (منطقة الجمبري السارية) 거래선의 소개로 Shrimp Zone이라는 식당에 갔다. Al Sariah Square에 있는 새우요리 식당이다. 식당 안에 손 씻는 곳도 있다. 식탁에 앉으면 비닐 테이블보를 깔고 비닐장갑, 비닐 앞치마를 준다. 주문은 거래선 직원이 알아서 해줬다. 양념 새우 뭐 그런 느낌...먼저 감자튀김이 나오고 자연스럽게 케첩을 식탁 위에 짜서 먹는다. 아... 날 보고 어디 사람이냐고 묻는다. 한국이라니까, 북한인지 남한인지 물으며, 북한에 대해 궁금해한다. 그들이 진짜 그렇게 폐쇄적인지, 문제인지 직접 보고 싶다는 거다. 근데 아마 입국도 힘들 거라고 이야기해 줬는데... 전 세계 언론이 북한을 욕해서 대부분 북한에 대해서 나쁘게 이야기하는데, 어디에나 이런 소수자가 있기 마련... 샐러드로 자주 나오는 이.. 2024. 11. 30.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