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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pei13

[대만 타이베이] 지하철 (MRT) 그리고 시스템 여행일 : 2011년 12월 8~11일 지만원이란 사람이 5.18 때 북한군이 내려왔다는 둥 하도 이상한 소리를 해서, 누구인지 검색해봤다. 예전에는 온건하고 개혁적인 우파 인사였던 것 같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변하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대표적인 극우 인사 중 한명이 되버렸다. 검색하다가 그가 운영하는 '지만원의 시스템클럽'이라는 사이트에 가서 둘러봤는데 참 인상적인 글을 발견했다. 그리고 심하게 공감했다. 그가 하는 말이라고 해서 다 이상하진 않은 것이 당연할텐데...... Q 시스템이란? AAAAAAAAAAAAAAAAA "시스템이란 두 개 이상의 객체가 연합하여 객체 상호간의 논리적 연관성을 가지고 특정 목적을 수행하는 유기체다. 우리 사회에서 발견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시스템은 "순번대기번호표 .. 2018. 10. 26.
[대만 타이베이] 오토바이 여행일 : 2011년 12월 8~11일 오토바이가 많다. 검소하다고 해야할까? 신호등 있는 도로 제일 앞에 오토바이가 대기하는 곳도 따로 만들어 놨다. 오토바이 주차장도 많이 보인다. 이 정도면 오토바이를 권장하는 정책을 쓰는걸까? 아니면 오토바이을 많이 타니까 나오는 보호 정책이겠지? 도로도 좁게 설계되있어서 차들이 빨리 달리지 못하게 해놨다(개인적으로 이런 정책에 찬성이다.) 아무튼 오토바이를 많이 타고 다닌다. 2018. 10. 26.
[대만 타이베이] 富士小火鍋 (부사소화과, 부시샤오 훠궈) 여행일 : 2011년 12월 11일 공항버스를 타기 위해 숙소에서 타이베이역으로 걸어갔다. 가는 길에 보이는 베이먼(臺北府城 北門)도 보이고 신광미츠코시백화점 타이베이역전점(新光三越台北站前店)이 보였다. 보통 이런 곳 지하에는 푸드코트가 있으니까 거기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내려갔다. 역시 예상은 적중했다. 여러 음식점들이 있다. 한국식당도 많이 보인다. 뭔가 대만스러운 것을 먹고 싶었으나 잘 보이지 않는다. 일단 생각 없이 富士小火鍋 (부사소화과, 부시샤오 훠궈)라는 곳에 앉아 메뉴를 보고 시켰다. 한자는 모르고 영어설명가지고는 추측만 할 뿐 정확히 뭔지 모르겠다. 샤브샤브라고 생각하고 앉았는데, 이제와 보니 이게 훠거였다. 그런데 메뉴판에는 영어로 샤브샤브(Shabu-shabu)라고 적혀있다. '富士'.. 2018. 10. 25.
[대만 타이베이] 국립고궁박물원 (國立故宮博物院) 여행일 : 2011년 12월 11일 중국 내전 때 장제스가 대만으로 도망올 때 중국 유물을 엄청나게, 아니 싹~ 긁어 왔다고 한다. 그 유물의 양이 엄청나서, 전시한 것 보다 창고에 있는 양이 어마어마하다는... 돌아가며 전시하는데 평생가도 다 보기 힘들다고... 국립고궁박물원 (國立故宮博物院)은 그냥 찍고 왔다. 여행계획을 짤 때도 크게 염두에 둔 곳은 아니었다. 이날 박물관으로 출발할 때도 시간이 별로 없어서 대충 훝어보기라도 할 생각으로 갔다. 그런데 지하철, 버스 기다리고 갈아타고 하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다. 결국 도착해서 인증샷 찍고 나니 시간이 애매하다. 짐을 가지러 호텔로 다시 가야하고, 조금 여유롭게 공항으로 갈 생각에 그냥 돌아왔다. 대만 여학생(으로 보이는)에게 사진 찍어달랬더니,.. 2018.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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