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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5년 일본 (오키나와)23

[일본 교토] 교토 히가시혼간지, 니조성, 금각사, 헤이안신궁 여행일 : 2008년 5월 4일 아침 일찍 지하철을 타러 이동하는데 지하철 통로 벽에 셔터가 있길래 안에 뭔가 있겠거니, 작은 가게가 있겠거니 하며 지나쳤었다. 분주히 장사를 준비하는 한 곳을 보니 셔터 안에는 벽으로 부터 30~40cm 정도의 좁은 공간이 있었다. 거기에 가판대를 조금 앞으로 내어놓고 잡동사니들을 팔고 있었다.저 좁은 공간도 활용하는 일본, 우리는 쓸데없이 광고판이나 걸려있는데...일본인을 경제적 동물이라고 비꼬는 말이 있었다. 이 모습을 보니 그런 말이 나올만하기도 한 것 같다. 저 좁은 공간을 내어주고 세를 받을 것이고, 저 좁은 공간을 활용해서 생계를 꾸려가고 있을 것이고... 뭐라고 평가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오사카 한큐 우메다 역(梅田駅)에서 한큐 교토 라인을 타고 교토로 이동.. 2019. 2. 7.
[일본 오키나와] 4일 - 다시 한국으로 여행일 : 2015년 2월 3일 기준 이제 집으로 가야할 시간이다. 오후 비행기를 타기 위해 하마베노차야(浜辺の茶屋)에서 나하 공항 (那覇空港)으로 출발했다. 렌터카는 토요타 렌터카 공항점 (TOYOTA Rentcar Return, 株式会社トヨタレンタリース沖縄 空港営業所)에 반납하고, 렌터카 회사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갔다. 렌터카를 반납할 때 차에 뭔가를 빠뜨렸었는데, 전화해서 안되는 영어로 차에 뭔가를 빠뜨린 것 같다 확인해 달라고 했더니 다음 셔틀버스 운전 기사가 전달해 줬다. Travel의 어원가 Trouble의 어원이 같다고 하던데, 여행은 그런 것 같다. 하마베노차야(浜辺の茶屋)에서 나하 공항 (那覇空港)으로 가는 길의 풍경. 정확히 어떤 루트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30~40.. 2018. 12. 10.
[일본 오키나와] 4일 - 해변 찻집 하마베노차야(浜辺の茶屋) 여행일 : 2015년 2월 3일 기준 오키나와 남부에 있는 해변 찻집 하마베노차야(浜辺の茶屋, 빈변 차옥)에 다녀왔다. 해변에 있어 운치있는 찻집. 더군다나 찻집에서 바라 본 바다는 태평양이다. 태평양이라... 우리나라는 일본에 둘러쌓여있어 태평양이라하면 별로 접점이 없었는데, 태평양을 바라보니 괜히 마음이 넓어지는 느낌이 든다. 해변 찻집에 도착하자 네이게이션에 보이는 화면. 태평양!!!! 오키나와 남부, 동부에서 바라 본 바다는 태평양이다. (출처 : 구글맵) 도로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찻집으로 들어가는데 역시나 시샤 한쌍이 반겨준다. 도로 옆이 카페의 지붕이고, 계단으로 아래로 내려가면 찻집이다. 찾집에 들어가자 한가해 미칠지경인 냥이가 반겨준다. 해변을 바라보고 앉는 자리. 마침 한자리가 나서 .. 2018. 12. 10.
[일본 오키나와] 3일 - 아메리칸빌리지(アメリカンビレッジ、American Village) 여행일 : 2015년 2월 3일 호텔에 짐을 풀고 아메리칸 빌리지(アメリカンビレッジ、American Village)로 나갔다. 저녁을 먹고 걸어서 이리 저리 돌아다녔다. 일본 오키나와 속의 작은 미국이라는 이 곳은 1981년 미군 비행장 부지를 반환받아 미국 샌디에이고 시포트 빌리지를 모델로 해서 꾸며놓은 곳이라고 한다. 정식명칭은 '미하마타운 리조트 아메리칸 빌리지(美浜タウンリゾート・アメリカンビレッジ)'라고 한다. 제일 눈에 띄는 대관람차(Skymax60, 観覧車)가 있는 곳(카니발 파크 미하마, Carnival Park Mihama, カーニバルパークミハマ) 2층 식당(아메리칸 빌리지 이치겐야, AMERICAN VILLAGE いちげん屋)에서 저녁(오꼬노미야끼, 야끼소바)을 먹고, 스타벅스(スターバックス.. 2018.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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