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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nam15

[베트남 호치민] 1일: 호치민 도착 여행일 : 2023년 4월 16일 4월16~29일, 2주간의 출장을 떠났다. 긴 코로나 19 사태로 오랜만의 해외 여행이고, 장기 출장이라 느낌이 새롭다. 공항도, 비행기도 오랜만이다. 반갑다. 대한민국 입국시 면세한도가 상향됐다고 한다. 면세한도 $600 → $800, 술은 2병(합산 2L, $400), 담배 200개비, 향수 60ml... 예전엔 관심 없었는데, 설물로 술, 담배를 사려니 신경쓰인다. 책 좀 읽다가, 영화도 보고, 팟캐스트 들으며 5시간이 넘는 비행시간을 지나 베트남 호치민 떤선녓 국제공항(Cảng hàng không Quốc tế Tân Sơn Nhất (SGN))에 도착했다. 입국 대기 줄이 길다. 30~40분 걸린 것 같다. 주재원 말로는 시간을 종 잡을 수 없다고 한다. 어떤 .. 2023. 8. 9.
[베트남 다낭] 한국 복귀 (다낭 국제 공항) 여행일 : 2017년 10월 17일 기준 다낭국제공항(Cảng hàng không Quốc tế Đà Nẵng)은 규모는 작지만 신축을 했는지, 리모델링을 했는지 깨끗했다. 다낭 시내 숙소에서 쉬다가 밤 11시30분 비행기라 9시 정도에 공항에 왔다. 공항에는 역시나 한국인 단체 관광객들로 붐볐다. 공항내 면세점에는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직원들도 많이 있었다. 이번 여행은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왔다. 마일리지 항공권은 아주 조금만 나와서 인기있는 지역은 이미 1년 전에 오픈되자 마자 매진되는데, 다낭은 그렇지는 않았다. 최근엔 방송에도 많이 나와 인기가 많아지면서 조금 달라졌겠지만, 이 때는 갈 때도 올 때도 비행기에 빈자리가 많았었다. 그래서 20개월 아들은 공짜로 비행기를 타서 엄마, 아.. 2018. 9. 13.
[베트남 다낭] 콩 카페 (Cong Cafe) 여행일 : 2017년 10월 17일 기준 베트남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커피 체인 이라고 한다. 콩까페(CONG CAFE)의 '콩'은 베트콩의 그 '콩'이라고 한다. 공산당을 뜻하는 '콩'. 안으로 들어가니 과연 밀리터리 냄새가 물씬 난다. 직원들도 다들 카키색 옷을 입고, 별 마크를 달고 있다. 느낌이 오묘하다. 한국군이 참전하여 악명을 떨치며 싸웠던 대상을 모티브로 해서 만든 커피가게에서 한국인이 돈을 내고 커피를 마시고 있는 상황이 신기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뭔가 오묘하다. 얼마전에 서울에도 콩카페가 들어 섰다고 한다.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린다고 뉴스에 나왔다. 베트남 여행을 다녀 온 사람들의 향수 때문일까? 커피가 정말 찐하고 달아서 그렇게 좋아할 거 같진 않았는데... 그런데 어버이 연합.. 2018. 9. 13.
[베트남 다낭] 베트남 음식점, 쩌 비엣 (Tre Việt Restaurant, Viet Bamboo Restaurant) 여행일 : 2017년 10월 17일 기준 쩌 비엣 (Tre Việt Restaurant, Viet Bamboo Restaurant) 이라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Tre가 '쩌, 째'라고 발음을 하나보다. 사전을 찾아보니 대나무 라는 뜻이다. 직영하자면 '베트남 대나무 식당'되겠다. 한강변에 있는 좁은 골목으로 조금 들어가면 안쪽에 식당이 있다. 손님은 한국사람들이 많다. 블로그 여행의 단점(?).쌀국수, 해물전, 볶음밥, 굴요리, 망고주스, 맥주 시켜 먹었다. 가격은 371,000 VND (18,550 KRW) 나왔다. 싸다. 가운데 작은 간판이 보는 곳으로 조금 들어가면 식당이 나온다. 하노이 쌀국수란다. 면이랑 육수를 따로준다. 냉모밀 국수 처럼 찍어 먹었다. 영어로 해산물 팬케익이라고 적혀있던데.. 2018.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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