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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 다시 한국으로 여행일 : 2017년 12월 8~9일 다시 한국으로... 미국 지하철은 후지다. 헐리우드 영화에서 지하철을 심각한 우범지대로 묘사하는 것은 심각한 과장인 것 같으나, 확실히 낡은 면은 있다. 대중교통에 잘 투자하지 않는가 보다. 시카고 오헤어 국제 공항에 도착. 종점의 매력이 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그리고 겨울방학이다. 그래서인지 공항과 비행기는 만원이다. 대부분의 승객이 거대한 캐리어를 3~4개씩, 그것도 모자라 거대한 박스도 몇개씩 들고 탄다. 비용이 만만치 않을 건데... 의자에 붙은 화면으로 안전관련 설명이 나오다가, 기내 방송이 나오자 그대로 멈췄다. 저 표정을 몇십초간 보려니 좀 무서웠다. 반갑다. 비빔밥~ 이제 출발한다. 드디어 도착이다. 무려 13시간 33분... 올 때도 영화 두 .. 2018. 9. 27.
[미국 시카고] 지오다노스, 시카고 피자 가게 (GIORDANO'S) 여행일 : 2017년 12월 8일 이탈리아가 낳고, 시카고가 키운 피자 가게 지오다노스(Giordano's)에서 저녁으로 피자를 먹었다. 지나가다가 식당이 커보이고, 사람이 많아서 들어갔는데 괜찮은 식당이었다. 말이 엄청 빠른 직원의 추천을 받아 "고기, 고기 더 피자"(Meat & more meat, 내 맘대로 해석함...), 치즈 마늘 빵(Cheesy garlic bread), 생맥주를 시켜 먹었다. 문은 여러개 있는데 일단 한곳만 열어 놓고, 그 곳으로 들어오게 되어있고, 건물의 옆칸으로 이어져 있다. 아마 작게 시작해서 옆으로 옆으로 확장한 듯 하다. 서빙하는 직원들도 굉장히 많다. 그리고 다들 굉장히 친절하다. 듣기로는 시급은 싼편인데, 받은 팁은 다 본인이 가져가는 구조라서 직원들이 친절하다고.. 2018. 9. 27.
[미국 시카고] 윌리스 타워, 스카이 데크 (SKY DECK, WILLIS TOWER) 여행일 : 2017년 12월 8일 시카고 미술관을 둘러보고 윌리스 타워, 스카이 데크 (SKY DECK, WILLIS TOWER)로 이동했다. 지도를 보니 걸어서 15분정도 걸릴 것 같아 그냥 걸어갔다. 그런데 캐리어를 끌고 다니려니 그것보다는 더 걸린 것 같다. 빌딩 1층 로비로 들어가니 건장한 경비원이 서서 오히려 우리한테 "SKYDECK?" 라고 물어보더니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라고 알려준다. 딱 보니 아시아에서 온 관광객처럼 보이나 보다. 지하로 내려가서 티켓을 사고 꼬불꼬불 길을 따라 엘리베이터까지 갔다. 아마 장시간 기다리는 경우가 많아 길을 꼬불꼬불 최대한 길게 만들어 놓은 것 같다. 롯데타워 전망대에도 올라가는데 엘리베이터 타는데만 1~2시간 걸린다고 한다. 다행이 우리가 간 날.. 2018. 9. 27.
[미국 시카고] 시카고 미술관 (Art Institute of Chicago) 여행일 : 2017년 12월 8일 시카고 미술관 (위치 : Art Institute of Chicago, 홈페이지 링크) 여행올 때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설계자의 안내에 따라 오게됐다. 이런 곳을 다 오다니, 전혀 생각지도 않았는데 횡재했다. 2시 부터 관람을 시작해서 4시 정도에 만나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로 했는데, 애초에 잘못된 계획이었다. 그냥 한번 훑어 보기에도 빠듯한 시간이었다. 표를 사고, 짐을 맡기고 흩어져서 보기 시작했다. 1층엔 아시아 관련 전시를 하고 있었다. 시간이 빠듯하니 일단 넘어가고, 2층으로 갔다. 중세시대 그림들, 특히 기독교 관련 그림들이 많이 보인다. 서양 문화는 기독교 문화와 그리스/로마 신화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두 문화를 잘 모르면 이해가 안된다. 그나마 배경을.. 2018.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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