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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함평으로 경계를 넘어가면 4차선 국도 아래에 식당이 있다.
회사 사람의 소개로 알게됐는데 외딴(?) 곳에 이런 식당이 있다.
그런데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
메인은 양념숯불갈비랑 청국장!!
그러나 이 날은 눈치없는 후배가 양념숯불갈비만 시켜버렸다.
중국집가면 전국통일 단무지, 양파, 김치가 다이고,
김밥천국류 식당에 가도 김치, 단무지...
여기는 반찬 가짓수가 많다~
엄마가 차려준 집밥스러운 반찬들... 나는 이런 식당을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밥은 늘 남기고 반찬만 많이 주워 먹고 온다. ㅎㅎㅎ
주위 사람들이 나트륨 섭취가 너무 많다고들 말리지만 맨날 그러는 것도 아니자나? ㅎ
아! 그리고 왼쪽 젤 아래 있는 장스러운 반찬은 토하젓.
토하젓은 민물새우로 만든 젓갈이다.
호남에 내려와서 처음 먹어 본 음식...
밥에 쓱~쓱~ 비벼 먹으면 좋다~ ㅎ
이건 청국장 아니고 그냥 딸려나온 된장국.
친절하게 지도도 올려주는 센스!!!
지도를 올리려고 찾다보니 도가니의 무대 광주인화학교가 근처에 있었구나...
매번 지나다니면서도 몰랐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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