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 2017년 12월 4~8일
페어필드 인 & 스위트 바이 메리어트 애크런 스토 (Fairfield Inn and Suites by Marriott Akron Stow) 라는 곳에서 4박했다. 도시의 시내에서는 멀다. 고속도로 옆에 덩그러니 건물이 있고 차타고 가기에도 걸어가기에도 애매한 거리에 듬성 듬성 식당들이 있다. 당연히 대중교통으로는 올 수 없는 위치다. 자동차 문화가 발달한 나라답다. 이 숙소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식당이 몇개 있긴하다. 그래도 차 없으면 어디 못간다.
그래도 아침도 주고, 작은 수영장(목욕탕 스러운), 피트니스 센터 같은 것들도 있다.
호텔에서 아침을 먹다보니 식기(접시, 숟가락, 포크)는 다 종이, 플라스틱 일회용품이다. 그리고 분리수거도 안한다. 큰 쓰레기통이 하나 있는데 거기에 다쓴 식기, 화장지, 남은 음식을 한꺼번에 버린다. 이게 대국(땅)의 방식일까? 우리나라는 분리수거를 시작한지 2~30년 된 거 같은데, 미국은 2017년 현재도 안하고 있다. 미국은 환경 문제에 있어서는 그리 선진국은 아닌 것 같다. 기름도 싸게 펑펑쓰고 자동차 연비도 형편없다. 1인당 전기 소비량도 미국이 전세계 탑이다. 그래서 뜬금없이 걱정인게 인도, 중국이 발전해서 미국처럼 지구를 쓰기 시작하면 지구 멸망은 순식간에 다가오지 않을까...
주변에 있는 식당가.
바로 옆에 지역 법원도 있다.
호텔 건물 바깥.
실내. 성경책은 꼭 있다. 그런데 호텔에 성경책은 왜 두지?
창밖으로 본 모습. 매일 미세먼지에 시달리다가 왔더니, 공기는 정말 깨끗하다.
빅뱅이론 live로 봤다. 자막 없으니 뭔소린지... ㅎㅎㅎ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잘 썼다. 그리고 실내 온도는 26.5도 이하로는 안내려가게 설정되어 있었다.
로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 얼음 기계도 있었는데 이건 왜 있지? 언더락으로 술 마시라고 있는건가? 작은 수영장도 있다.
아침. 빵, 과일, 시리얼, 음료수, 커피 등등. 미리 이야기하면 도시락(빵, 과일, 음료수)도 싸주나보다.
멀리서 보면 이런 느낌이다. 덩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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