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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나를 부르는 숲
AUTHOR : 빌 브라이슨
COMPANY : 동아일보사
PERIOD : 2010.05.22 ~ 2010.05.29
빌 브라이슨. 역시 재밌다. 이번엔 미국 애팔래치아 트레일을 여행하고 쓴 책.
중학교 때 사회 시간에 배웠던 미국 동부에 있는 애팔패치아 산맥에 트레일이 있다고 한다.
3천 km 가 넘는다고 하는데 정확한 길이는 발표하는 곳마다 다른데 대충 3천 km는 넘는다고 한다.
우리나라가 3천리라고 하나까 1리를 400m로 계산하면 한반도의 3배가 넘는 길이다.
물론 빌 브라이슨은 중간에 생략하기도 하고 결국 전체를 주파하는데는 실패한다.
발칙한 유럽산책에 잠깐 등장하는 대학시절 함께 유럽여행을 했던 친구랑 둘이서 여행을 한다.
배낭 하나 메고 걷다가, 대피소를 만나면 거기서 자고, 산속에서 텐트를 치고 자기도 하고, 마을로 내려가서 모텔에 자기도 한다. 텐테에 침낭에 먹을 것들을 지고 다녔을 생각을 하면... 이건 뭐 군대 행군 뺨치는 수준인데...
나름 도전하는 사람도 많고, 성공하는 사람들이 꽤 있나보다...
3천km 를 걷는데 투자할 시간이 있음이 참으로 부럽다.
난... 회사를 관두고 시작해야하는데...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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