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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인간은 어떻게 개와 친구가 되었는가
AUTHOR : 콘라드 로렌츠 지음, 이동준 옮김
COMPANY : 간디서원
PERIOD : 2010.09.02 ~ 2010.09.05
저자는 동물 비교 행동학으로 1973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거위는 처음 태어나서 본 움직이는 것을 어미로 여긴다는 "각인"이라는 말로 유명하다고 한다.
하지만 나찌, 우생학 등으로 비판 받는 부분도 있다고 한다.
학문적, 정치적 지원을 위해 그랬다고 했다라는 변병도 있을 수 있겠으나
그런다고 나찌, 우생학을 찬성할 수는 없다.
그런 이야기는 길어지니까...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은 개를 키워보고 싶다는 거.
어릴쩍 개를 키울 땐 집밖에 묶어두고 밥줄때나 오고 가며 잠시 쓰다듬어 줄뿐 뭔가 교감이 없었다.
나를 보면 미친듯이 반가워 하며 달려드는게 부담스럽기도 했다.
그러나 가만히 보고있으면 귀엽기도 하지만 그뿐...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인간과 개 사이에 뭔가 깊은 교감이 생길수도 있고
또 훈련을 통해 내가 부담스럽게 느꼈던 그 부분도 잘 조절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물론 개는 집밖에서 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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