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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 주는 남자/2011년

'11-28 너희가 사랑을 아느냐?

by Liquid Fire 2011.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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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너희가 사랑을 아느냐?
AUTHOR : 전용관
COMPANY : KOREA.COM
PERIOD : 2011.06.19 ~ 2011.06.


표지 책날게에 소개된 내용을 보면...
연세대에서 7년간 책 제목과 동일한 수업을 개설해서 사랑을 연구하고 논의하며 강연회도 하고 있다고 한다.
그 7년간의 결실이라고 한다.

사랑... 그 알 수 없는 단어...
그 답을 모르니 아직도 수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하며 괴로워하며
글로 그림으로 음악으로 몸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사랑을 표현하고자 애쓰고 있는 것이리라...


이 책은...
사랑이 무엇인가라는 진리를 파해치는 철학적인 책이라기 보다는
간단히 말하면 사랑의 기술(ART가 아닌 SKILL) 정도?
저자가 기독교인이라 그런지 정말 순수하고 착하게 다루고 있는 것 같다.

나도 많은 부분 공감하며 읽었다. 
나의 경험이나 여기저기 주워들은 지식들 그리고 이런 책들을 읽어도...
사랑은... 연애는... 여전히 떨리고 어렵고 힘들며 괴롭고 행복하다.


이 책에서는 연애를 7단계로 설명하고 있다.

1단계: 일상 속에서 알고 지내는 시기
2단계: 설레는 감정이 싹트는 시기
3단계: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는 시기
4단계: 남자 친구 여자 친구 되는 시기
5단계: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시기
6단계: 결혼을 앞두고 만나는 시기
7단계: 결혼, 사랑의 새로운 시작


그리고 배우자에 대한 고민을 할 땐  "월터 트로비쉬" 박사의 "나는 너와 결혼하였다" 라는
책에 나오는 여섯 가지 시험에 대해 스스로 질문해 보라고 한다.

첫째, 함께 나누는 시험 : 나는 내가 행복하기를 원하는가, 상대방을 행복하게 해주기를 원하는가?
두번째, 힘의 시험 : 우리 두 사람의 사랑이 우리에게 새로운 힘을 주고 창조적인 에너지를 공급하는가, 
                           아니면 그것이 우리으 힘과 정력을 빼앗아 가는가?
세번째, 존경의 시험 : 우리는 진실로 서로를 존경하는가? 나는 나의 배우자를 자랑스럽게 여기는가?
네번째, 습관의 시험 : 당신은 상대방의 있는 모습 그대로의 모습과 습관, 단점마저 사랑할 수 있는가?
다섯번째, 말다툼의 시험 : 서로 용서할 수 있으며 서로에게 져줄 의향이 있는가? 
여섯번째, 시간의 시험 : 우리의 사랑은 여름과 겨울을 보냈는가? 우리는 서로에 대해 충분히 아는가?


배우자에 대한 고민은 연애의 단계가 최소한 4단계가 넘어가야 시작해 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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