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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미식가

[전라북도 군산시] 복성루 (짬뽕)

by Liquid Fire 2012.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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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하면 복성루라던 바로 그 복성루...

김용민 교수가 아내한테 군산에 가서 복성루 짬뽕과 이성당 빵을 먹고 싶다고 했더니

"너나 가라 이 돼지야" 라는 소리를 들었다던 일화가 얽힌 바로 그 복성루...

드디어 왔다.

 

소문난 잔칫집에 먹을게 없다고 하던데...

여긴 과연 소문날만 했다.

 

돼지고기, 오징어, 꼬막, 홍합, 이름모를 조개들 등등

뭐 이것 저것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완전 찐~한 국물.

국물 남기고 가면 후회할 것 같아 다 마시고 나왔다.

 

아 땡긴다 갑자기...

 

 

여기도 빈그릇을 주길래 이건 뭔가 했는데...

 

 

 

쉬는 날 아닌 그냥 월요일 점심이었는데도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과연 유명한가보다~

 

 

 

 

차림표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좁은 식당은 이미 만원이고, 밖은 추운데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도 많고

미안해서 얼른 짬뽕 주문해서 먹고 나왔다.

 

이제와 자세히 보니 물짜장이 있네...

이건 뭐지??? 흠...

다음엔 이걸 먹어봐야겠다.

 

 

친절하게 지도도 올려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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