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 성산] 시흥해녀의집 (전복죽)

제주도 토박이 친구가 추천한 전복죽 가게.

부산에서 시집온 친구 와이프도 제주도 전복죽은 이 집이 최고라고 강추했다.

 

제주도엔 "해녀의집"이 엄청나게 많다.

해녀들이 직접 물질을 해서 잡은 재료들로 요리를 하는 식당이라고 한다.

지금도 그렇게들 하고 있겠지??

 

네이게이션이나 인터넷 지도에서 "해녀의집"을 검색하면 엄청 많이 나온다.

그래서 다시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네비게이션에 "조가비박물관"을 검색해 보란다.

바로 그 옆이라고...

 

그렇게 찾아간 "시흥 해녀의 집"

 

 

 

전복죽!!!

 

 

 

식당 전경.

 

 

 

과연 조가비 박물관 바로 옆이었다.

식당은 건물 2층에 있고 올라가면서 계단 옆에 난 창으로 1층 안을 보니 목욕탕 같이 생긴 수조가 있다.

아마도 물질해서 잡은 생물들 넣어 놓는 곳이겠지?

 

 

 

주요 메뉴 가격표.

역시 통일된 디자인.

 

 

 

식당 내부.

 

 

 

기본 반찬들...

 

 

 

드디어 나왔다. 전복죽!!!

 

 

 

여느 전복죽처럼 전복을 잘게 썰어 죽을 끓였다.

맛은 좋은데... 많이 먹을라니 좀 느끼하다.

내 입맛엔 전복죽이 안 맞나보다...

 

 

 

찍어 두고 버리기 아까워 다 올려본다.

 

 

 

가게 밖에 버려진 수많은 조개, 전복 껍질들...

여기서 팔고 버린 것들이겠지?

 

 

 

식당 문에 붙어있는 스티커.

삼성카드에서 선정(?)한 제주토박이 단골집 26선이란다.

그래서 검색해봤더니 26선은 없고 25선이 나오더라. (관련 링크)

 

 

 

 

 

친절하게 지도도 올려주는 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