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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4년 태국

태국 갈 뻔함

by Liquid Fire 2014.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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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휴가엔 태국 방콕으로 여행 계획을 세웠다.

비행기표도 예약하고 숙소도 예약하고 여러가지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인천공항까지 갔다. 

 

 

그런데 발권하려고 하자 여권은 만료 기간까지 6개월 이상 남아야 하는데

이미 만료기간이 지나서 발권해줄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여객터미널 3층 가운데(체크인 카운터 G,F 사이) 있는

영사민원서비스센터(운영시간 : 09:00~17:00(월~금), Tel:(032) 740-2773~4)에 갔다.

비상시(가족 중 누군가 해외에서 사고, 사망 등)에만 임시 여권을 발급해 준다고 한다.

여행이라고 했더니 당연히 안된다고 한다.

뭐 여러가지 꼼수를 생각해 봤지만 증명할 무언가가 필요하니... 하...

인천국제공항 이용안내 (링크:e-가이드북)

 

 

태국 여행 중 환율 쉽게 계산하려고 핸드폰 배경화면도 만들었는데... 

 

결국 아내와 눈물의 이별을 하고 홀로 집으로 내려왔다.

모든 의욕을 상실하고 장시간 버스 여행을 할 의욕도 없어 비행기를 타고...

 

 

다음날 바로 10년짜리 여권을 신청했다.

그리고 후배와 함께 위로 삼아 타이 음식점에 갔다.

타이 맥주 SINGHA 를 마시고...

 

 

똠얌꿍,

 

 

꾸웨이띠오,

 

 

나시고랭을 먹었다.

 

 

하....

이번 여행의 교훈.

기본에 충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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