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3일 - 마리나 베이 샌즈 스펙트라 워터 쇼 (Spectra Water Show)

여행일 : 2018년 5월 25일 기준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에서 가든 랩소디(Garden Rhapsody) 공연이 끝나자 마자 마리나 베이(Marina Bay) 쪽으로 이동했다. 왔던길로 다시 돌아가, 육교를 건너 호텔을 가로질러 더 샵스(The Shoppes)위에서 내려갔다. 도착하니(위치) 이미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었다. 그래서 뒤쪽에 자리 잡고 앉아 공연시간(9시)을 기다렸다. 공연은 평일에는 2번(8, 9pm), 주말에는 3번(8, 9, 10pm) 한다고 하는데, 가끔 바뀌기도 하나보다.(www.marinabaysands.com/spectra)

 빌딩숲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관광객들을 관찰하며 기다렸다. 관람석이 넓어서 그런가, 매일 있는 공연이라 그런가 무지막지하게 붐비지는 않았다. 

공연은 재밌지만, 반드시 봐야할 정도는 아니었다. 여기에 묵고 있으니까 보면 좋은 느낌? 여수 엑스포의 빅오쇼 같은 느낌이다.

드디어 공연 시작.

공연이 끝나자 우르르~

옥상 수영장(인피니티 풀, Infinity Pool)에 올라갔더니, 10시 공연을 하고 있었다. 시간 맞춰서 수영장 안에서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일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