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 2013년 2월 26일 기준
원숭이 숲 (몽키 포레스트, Sacred Monkey Forest Sanctuary) 근처 우붓(Ubud)이라는 동네를 구경했다. 가이드가 적당한 곳에 내려주고 주차하고 기다릴테니 둘러보고 몇시까지 오라고 해서 이곳 저곳 돌아다녔다. 작고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많은 동네였다. 아마 원숭이 숲에 왔다가 주변을 돌아다니는 여행객들에 의해 성장한 곳 같다.
길가, 상점 앞, 집앞, 상점 안 등 여기저기에 널려있다. 꽃과 작은 음식, 나뭇잎 등으로 꾸며져 있다. 검색 결과 발리의 여인들이 매일 신들에게 바치는 공양물이라고 한다. 이 작은 꽃바구니는 짜낭 사리 (Canang Sari)라고 하는데, 발리어로 사리(Sari)는 꽃, 짜낭(Canang)은 야자수 잎으로 만든 조그만 바구니라고 한다. 하루에도 몇번씩 짜낭 사리를 바친다고 한다.
구글 번역을 돌린듯한 번역. "우리가 선호". 한글을 만나 반가웠지만...
원숭이 숲 옆이라 그런지 원숭이 석상이 참 많았다. 귀엽다.
폴로 상점이 어마무시하게 많다. 어딜가나 20%, 50% 할인이 붙어있다. 폴로 공장이 인도네시아에 있다고 하는데, 거기서 나온 상품들을 싸게 판다고 한다. 글쎄...
아이스크림 가게 Gelato Secrets에 들러 아이스크림 한컵했다. 돌아다니다 보니 여러군데 있었다.
유명하다는 잼 가게 KOU CUISINE에 들러 딸기쨈과 망고잼(아마도...)을 샀다.
유명하다는 비누 가게 KOU BALI - Natural Soap에 들러 수제 비누도 몇개 사왔다. 이름이 'KOU' 인 거 보니 KOU CUISINE 이랑 사장이 같은가?
가게 앞에도 짜낭 사리 (Canang Sari)라 많이 있다.
그리고 가이드의 차를 타고 다름 숙소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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