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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맛집7

[광주광역시 서구] 몽환 회사 동료들끼리 오랜만에 술한잔하려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방문한 곳.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나중에 가족이랑 또 한번 더 들렸다. 건물 주차빌딩에 추자를 하고 식당으로 왔는데 문을 찾지 못해 한참 헤맸다. 전후로 온 일행도 똑같은 말을 했다. 식당 내부는 식당 이름 '몽환' 같은 분위기였다. 전체적으로 어둡고 테이블만 밝혀 놓았다. 썸타는 커플에게 좋은 장소일 듯 하다. 1인 1우대 갈비를 시켜야한 한다. 다만 우대갈비는 미국산인데 비해 너무 비싸다. 그래서 이후로는 뒷고기, 한우 물회, 된장찌게 등을 시켜서 먹었다. 물론 다른 메뉴들도 다 맛있다. 새콤 달콤 물회는 물고기 회든, 육고기 회든 다 좋아하지만, 여기 한우 물회도 참 맛있었다. 된장찌게도 걸~쭉하게 끓인 것이 딱 내 스타일이고 소고기도 .. 2022. 11. 18.
[광주광역시 광산구] 나주곰탕집 곰탕하면 나주곰탕. 가게 이름이 나주곰탕인 집이 엄~청 많다. 그래서 어디가 맛집이고 어디가 그냥 그런 집인지 잘 구분이 안간다. 이 집은 광주 토박이와 함께 찾아간 첨단에 있는 가게. 겉보기에 가게는 좀 허름해 보이지만 맛은 좋다. 다른 곳과 비슷하게 곰탕에 밥을 넣어서 준다. 대파를 숭숭 썰어서 놓고 통깨와 고추가루도 보이고... 반찬은 단출하다. 깍두기와 묵은지. 그리고 밥 더 먹으라고 아예 첨부터 그릇에 담아 준다. 메뉴판에 의하면 국내산(한우) 라고 한다. 그런데 6,000원. (2013년 5월 기준) 믿어야겠지? ㅎㅎㅎ 착한 가격... 아이폰으로 찍었는데 어두워 그런지 흐릿하구나... 친절하게 지도도 올려주는 센스!!! 2013. 8. 21.
[광주광역시 북구] 산수옥 모밀집 날이 더워 모밀 국수를 먹으러 갔다. 모밀은 옛말이고 메밀이 맞다고 하던데... 하지만 여전히 쓰이고 있는 말이라면 이것도 인정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냉모밀과 콩국수를 시겼다. 콩물국수. 냉모밀은 국수를 대접에다가 내준다. 주변을 둘러보니 육수를 대접에 통째로 부어서 먹는 사람도 있고 한 젓가락씩 집어서 육수에 담가먹는 사람들도 있다. 나는 후자... 그리고 다른 그릇에 나오는 육수. 다음에 방문했을 때는 육수를 면 위에 부어 보았다. 그리고 나서 먹으면서 아 육수가 너무 달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정말 달다. 착한 가격. 친절하게 지도도 올려주는 센스!!! 2013. 7. 19.
[광주광역시 동구] 영자의 전성시대 (목살 스테이크) 헉!! 목살 스케이크 2인분이다. 아... 저 차 맘에 안드네... 문은 옆 골목으로 들어간다. 메뉴판. 국내산 삼겹살이 만원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 주인 아주머니의 인심이 느껴진다. 그리고 셀프는 건강에 좋단다. ㅋㅋㅋ 고기를 시키자 함께 나오는 두부, 김치, 숙주나물, 콩나물 등등... 모두 불판에 올려 함께 구워 먹으란다. 불판에 이따시만한 고기를 텅~ 올려주시고 소금을 뿌리신다. 두부와 김치를 올리고... 콩나물, 숙주나물도 올리고... 반정도 익은 고기는 잘 익으라고 잘라줬다. 마치 찹스테이크인척... 먹기 좋게 익었구나~~ 맛나게 쌈을 싸서~ 고기를 먹을 땐 그에 상응하는 양의 채소를 먹어야한다는 신념의 소유자이기에 깻잎, 상추에 마늘, 양파도 올리고~ 양파 절인 간장에 찍어먹으면 맛있다고.. 201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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