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사우디아라비아5 [KSA 제다] Shrimp Zone (منطقة الجمبري السارية) 거래선의 소개로 Shrimp Zone이라는 식당에 갔다. Al Sariah Square에 있는 새우요리 식당이다. 식당 안에 손 씻는 곳도 있다. 식탁에 앉으면 비닐 테이블보를 깔고 비닐장갑, 비닐 앞치마를 준다. 주문은 거래선 직원이 알아서 해줬다. 양념 새우 뭐 그런 느낌...먼저 감자튀김이 나오고 자연스럽게 케첩을 식탁 위에 짜서 먹는다. 아... 날 보고 어디 사람이냐고 묻는다. 한국이라니까, 북한인지 남한인지 물으며, 북한에 대해 궁금해한다. 그들이 진짜 그렇게 폐쇄적인지, 문제인지 직접 보고 싶다는 거다. 근데 아마 입국도 힘들 거라고 이야기해 줬는데... 전 세계 언론이 북한을 욕해서 대부분 북한에 대해서 나쁘게 이야기하는데, 어디에나 이런 소수자가 있기 마련... 샐러드로 자주 나오는 이.. 2024. 11. 30. [KSA] 사우디 아라비아 eVisa (이비자) 해외 발령 나기 전 사우디는 큰 시장으로 출장 갈 일이 많으니 시간이 된다면 5년짜리 비자를 만들어 오라고 했다. 발령이 나고 출국 날짜를 잡은 뒤에 대행업체에 알아보니 1~2주만에는 안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그냥 왔다. 대한민국 국민은 1년짜리 eVISA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출장 전 먼저 eVISA를 신청했다. - 402.21 SAR (대충 15만원 정도) 들었다. - 1년 유요한 복수(여러번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비자다. - 한번 들어가면 최장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다. 구글링을 하면 다행히도 스폰서를 걸어놔서 제일 위에 나온다. 대행업체가 진짜인척하며 수수료를 많이 받아가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들어가서 시키는데로 잘 따라 하기만 하면 된다.먼저 국적을 선택한다.Korea를 .. 2024. 11. 29. [KSA 제다] 팜 비치 (Palm Beach Restaurants)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먹는 중동음식. 거래선 직원이 데리고 간 Al Sariah Square 안에 있는 중동 음식점이다. 내부는 깔끔하다. 2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고, 그냥 거래선 직원이 주문해는데로 맞겼다. 1층 주방에 케밥이 메달려 있다. 기본 반찬(?) 느낌. 올리브, 오이 피클에 핫소스인가? 그리고 훔무스(Hummus)를 기본으로 준다. 훔무스는 여러번 먹어봤지만 뭔지로 모르고 그냥 소스려니 하고 먹었는데, 내가 훔무스가 뭔지 모른다고 거래선 직원이 뭐라고 한다. 중동 음식을 먹어봤다면서 훔무스를 모르냐며... 그래서 불꽃 검색!! 삶은 병아리콩을 소금, 레몬즙, 올리브유, 마늘, 타히니(?) 등을 넣고 곱게 갈아 놓은 음식이라고 한다. 보자마자 아~ 먹어봤어~ 이게 훔무스구나~ 병아리 .. 2024. 11. 27. [KSA 제다] 노보텔 제다 탈리아 (NOVOTEL JEDDAH TAHLIA) 호텔도 조용하다. 호텔 앞은 바로 큰 도로고, 뒤는 조용하다. 술이 없는 동네라 그럴까? 로비에도 사람이 별로 없다. 직원들은 매우 친절하다. 여권을 보고 한국말로 인사도 하고, K 드라마 자주보고 좋아한다며 말도 걸어준다. 정작 나는 K 드라마 잘 안보는데... 호텔방도 깔끔하고 좋다. 창밖 길 건너편에 작은 몰 같은게 보인다. 다음엔 저기를 한번 가봐야겠다. 뭔가 상점이나 식당이 있어 보인다. 주변이 횡해서 호텔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그냥 친근한 고기로... 호텔 로비도 깔끔하고, 이런 저런 편의 시설도 있다. 수영장이나 헬스장은 못찾았다. 갈 일도 없긴 하지만... 호텔 앞 고양이, 너가 제일 재미있었다. 2024. 11. 26.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