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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이안] 포 슈아 (Pho Xua) 여행일 : 2017년 10월 15일 기준 블로그 추천보고 찾아간 식당. 블로그로 여행하는 것 장단점이 있다. 한글로 쉽게 좋은 장소를 찾을 수 있지만, 한국인이 많이 가서 한국화 된 곳이 많다는 단점도 있다. 입장을 바꿔놓고 보면, 된장찌게, 청국장 같은 음식을 한국 사람들은 매우 잘 먹는다. 그런데 이런 음식을 외국인이 처음 먹는다고 하면, 냄새나 외형에서 먼저 거부감을 느끼고, 맛도 적응하기 힘들 것이다. 이런 음식을 외국인이 먹기 쉽게 맛, 냄새, 외형을 변형시킨다고 생각해보자. 그것도 그 나름대로 문화적인 측면이나, 경제적인 측면에서 의미는 있겠다. 그런데 나는 외국에 가는 이유가 우리나라와 다른 모습을 보고, 다른 음식을 먹고, 다른 생활을 경험해 보는 것이 크다고 생각하며, 그러고 싶다. 그래.. 2018. 9. 6.
[베트남 호이안] 호이안 아침 산책 (Hoi An) 여행일 : 2017년 10월 15일 기준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그래서 그냥 걸어서 한바퀴 돌기로 했다. 숙소(라 시에스타 리조트, LA SIESTA RESORT & SPA)에서 자전거를 빌려주기도 한다. 나는 그냥 걸었다.동남아시아 특유의 냄새가 난다. 흙, 물, 나무, 부식, 매연 등등의 냄새가 섞여있다. 아래 지도의 코스로 걸었다. 구글 지도엔 35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나는 구경하고, 사진도찍고 하며 천천히 1시간 넘게 걸었던 것 같다. 숙소에서 나와 왼쪽으로 미니 마트를 지나 걸었다. 어제 밤에 택시타고 왔던 올드 타운 입구 교차로. 걸으니 10분도 안걸린다. 올드 타운 입구 거리. 매표소는 아직 출근을 안했나보다. 여기도 역시 중국 문화권인가 보다. 행복을 기원하는 오복임문 (五福臨門, 오복.. 2018. 9. 4.
[베트남 호이안] 미니 마트 (Mini Mart) 여행일 : 2017년 10월 14일 기준 숙소(라 시에스타 리조트, LA SIESTA RESORT & SPA) 바로 옆에 있던 미니 마트. 진짜 구멍가게다. 어릴적 골목에서 보던 그런 구멍가게. 반가웠다. 이 나라도 발전하면 이런 가게들이 없어지겠지만, 몇가지 안되는 물건을 놔두고 장사를 하고 주변 사람들이 뭔가 필요할 때마다 바로 들러서 물건을 사가는 가게. 물론 여기는 옆에 있는 숙소에 묵는 사람들이 주 타깃이겠지만, 골목을 돌아다니다 보면 아직 이런 작은 가게들이 많이 보인다. 정면에서 찍은 사진이 없네... 어쩔 수 없는 국뽕... 한국 기업 물건이 보이면 반갑다. 이렇게 샀는데, 145,000 VND (7,250 KRW). 와~~ 천국이다~ 처음 본 콜라라 사봤다. 설탕이 아니라 Cane Sug.. 2018. 8. 31.
[베트남 호이안] 호이안 로스터리 (HOI AN ROASTERY) 여행일 : 2017년 10월 14,15일 기준 베트남은 커피를 많이 생산하는 나라다. 그래서인지 카페도 많고, 사람들이 커피를 많이 마신다. 그것도 아주 찐하고 달게 마신다. 그리고 스타벅스도 않보인다. 구글맵을 검색해본 결과, 호이안에는 없고, 다낭에는 한군데 있다. 호이안에서 유명하다는 호이안 로스터리(HOI AN ROASTERY)에 들러 커피를 마셨다. 호이안에도 여러군데 있는데 올드타운에 있는 같은 곳을 2번 갔다.베트남 전통(?) 커피들을 마셨다. CA PHE SUA (DA), EGG COFFEE, COCONUT ICED COFFEE 그리고 24개월 아들은 주스. 커피는 기본적으로 진하게 마신다. 그리고 CA PHE SUA DA, COCONUT COFFEE는 연유가 들어가서 많이 달다. 날이 더.. 2018.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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