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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1년 대만 (타이베이, 단수이)

[대만 타이베이] 富士小火鍋 (부사소화과, 부시샤오 훠궈)

by Liquid Fire 2018.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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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 : 2011년 12월 11일






공항버스를 타기 위해 숙소에서 타이베이역으로 걸어갔다. 가는 길에 보이는 베이먼(臺北府城 北門)도 보이고 신광미츠코시백화점 타이베이역전점(新光三越台北站前店)이 보였다. 보통 이런 곳 지하에는 푸드코트가 있으니까 거기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내려갔다. 역시 예상은 적중했다. 여러 음식점들이 있다. 한국식당도 많이 보인다. 뭔가 대만스러운 것을 먹고 싶었으나 잘 보이지 않는다. 일단 생각 없이 富士小火鍋 (부사소화과, 부시샤오 훠궈)라는 곳에 앉아 메뉴를 보고 시켰다. 한자는 모르고 영어설명가지고는 추측만 할 뿐 정확히 뭔지 모르겠다. 샤브샤브라고 생각하고 앉았는데, 이제와 보니 이게 훠거였다. 그런데 메뉴판에는 영어로 샤브샤브(Shabu-shabu)라고 적혀있다. '富士'는 일본의 후지산의 '후지'이고 샤브샤브(shabu-shabu)라고 적어 놓은 걸 봐서는 일본음식점인 것 같다. 옆에 같은 상호의 富士鐵板燒 (부사철판소, 부시 띠에반샤오)도 있는데 테판야키(Teppanyaki)라고 적어놓은 거 봐서는 일본음식점 같다. 火鍋는 훠궈인데... 모르겠다. 샤브샤브인지, 훠궈인지... 일본음식인지 대만음식인지... 어짜피 개념은 비슷한 음식이니까...



숙소에서 타이베이역으로 걸어가는 길에 보이는 베이먼(臺北府城 北門).



신광미츠코시백화점 타이베이역전점(新光三越台北站前店).



한국음식점이 많이 보인다. 한류의 영향일까?



富士鐵板燒 (부사철판소, 부시 띠에반샤오). 철판구이 음식점.



富士小火鍋 (부사소화과, 부시샤오 훠궈). 내가 식사를 한 곳.



어짜피 한자는 못 읽고, 영어로 대충 감만 잡고 시켰다. 내 기억이 맞다면 海陸火鍋 SEAFOOD&MEAT(PORT, BEEF, LAMB CHOOSE ONE) FONDUE를 시켰던 것 같다. 고기는 BEEF, 소고기로... 훠궈(火鍋), 샤브샤브(shabu shabu), 퐁듀(Fondue) 다 비슷한 개념이기는 하지만...



일단 육수와 채소 어묵 등을 준다.



소기고와 해산물을 준다. 해산물은 쉽게 건져 먹으라고 채 같은 것도 준다.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더니 연예인이 왔나보다. 사람들이 많이 모였다.



아 이 열성팬들... 한국도 이러고 있겠지?



이제 집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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