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하얏트 리젠시 다낭 (Hyatt Regency Danang Resort and Spa)
숙박일 : 2017년 10월 15~17일 기준 하얏트 리젠시 다낭 (Hyatt Regency Danang Resort and Spa)에서 2박했다. 다낭이니까, 5성 호텔에서 2일이나 묵어본다. 리조트 부지가 넓다. 객실도 등급별로, 종류별로 많고, 수영장도 넓고 여러 곳(아마 2군데?) 있다. 해변으로 바로 이어지고, 식당도 여럿(3개?) 있다. 여기 있으면 굳이 시내로 안나가도 푹~ 쉬면서 지낼 수 있다. 그러나 어린 아이가 있다면 쉬는게 쉬는게 아니다. 눈만 뜨면 수영장 가자고 난리다. 여기서는 먹고, 자고, 수영하고 세가지로 시간이 다 갔다. 피로만 쌓이고, 어깨 통증이 도졌다. 2박3일간의 일정은 이랬다.첫날 : 오후 체크인, 낮잠, 수영, 저녁 식사, 해변 거닐기, 취침.둘째날 : 아침 식사,..
2018. 9. 10.
[베트남 호이안] 포 슈아 (Pho Xua)
여행일 : 2017년 10월 15일 기준 블로그 추천보고 찾아간 식당. 블로그로 여행하는 것 장단점이 있다. 한글로 쉽게 좋은 장소를 찾을 수 있지만, 한국인이 많이 가서 한국화 된 곳이 많다는 단점도 있다. 입장을 바꿔놓고 보면, 된장찌게, 청국장 같은 음식을 한국 사람들은 매우 잘 먹는다. 그런데 이런 음식을 외국인이 처음 먹는다고 하면, 냄새나 외형에서 먼저 거부감을 느끼고, 맛도 적응하기 힘들 것이다. 이런 음식을 외국인이 먹기 쉽게 맛, 냄새, 외형을 변형시킨다고 생각해보자. 그것도 그 나름대로 문화적인 측면이나, 경제적인 측면에서 의미는 있겠다. 그런데 나는 외국에 가는 이유가 우리나라와 다른 모습을 보고, 다른 음식을 먹고, 다른 생활을 경험해 보는 것이 크다고 생각하며, 그러고 싶다. 그래..
2018.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