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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미식가

[광주광역시 광산구] 나래궁 (짬뽕)

by Liquid Fire 2012.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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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블로그에서 이 집이 맛있다는 글을 보고 찾아왔다.

그런데 뭐 다 그렇게들 찾아가니까...

 

젊은(?) 남녀가 오니 주문을 받으시던 아주머니께서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신다.

난 이곳 주민이지만 가만히 있었고,

같이 간 분이 다른 동네서 왔다고 말씀드렸더니

요즘 그런 분들이 많다고 즐거워하시더라.

 

그래서 인터넷에서 유명해져서 그런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더 유명하게 해드리겠다고 말씀드리고 왔다.

 

그래서 올리는 포스팅~ 

 

나는 짬뽕을 먹었다.

맛있다.

그러나 네비게이션으로 찾아가며 올만한 곳이라는 생각은 안들었다.

어디에나 있을법한 식당.

 

그리고 조금 매운듯하다.

사실 맛집이라고, 유명하다고 가보면

맛의 비결은 맵고, 짜고, 달고, 뜨겁고의 조화일 뿐이었던 경험이 많아서

맛집이라는 곳 찾아다니는 걸 그리 좋아하진 않는다.

 

하지만 먹어야 살고, 연애도 해야하고 하니까~

 

 

 

 

내부엔 테이블 두개가 달랑이고(세개였나?) 요리하는 모습도 다 보이고

조금 허름하긴 하다.

 

배달에 주력을 하시는 걸까?

먹는 동안 주문 전화가 많이 오는데 다 소화는 하시는지 조금 의문이 들긴했다.

 

한 50대로 보이시는 남자분이 요리를 하시고

아내로 보이는 분이 서빙을 하시고

고용된 듯한 배달원이 한둘있는

이런 소시민의 삶 응원하고 싶다.

 

우리집에도 메뉴판이 걸린 걸 봤었는데

매운게 생각날 때 가끔 이용해 봐야지...

 

 

 

 

 

밖에서 봐도 허름?? ㅎㅎㅎ

 

 

친절하게 지도도 올려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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