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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그건, 사랑이었네
AUTHOR : 한비야
COMPANY : 푸른숲
PERIOD : 2009.08.28 ~ 2009.08.30
군대시절 책을 많이 읽었다.
군시절 계급에 따라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이 정해지는 유치했던 짬밥의 상징중의 하나가 책읽기였다.
이등병 시절엔 영화잡지도 마음데로 읽을 수 없었다. 짬밥이 되자 찌글했던 이등병 일병시절에 책을 읽지 못했던 설움과 여유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책을 많이 읽었다. 남는 시간에도 읽고 10시 취침소등을 하면 두시간씩 손전등을 키고 책을 읽다 잤다.
그 때 한비야를 처음 알게됐다. "바람의 딸 우리땅에 서다"를 읽고 그녀의 팬이 됐다.
그 때 그녀는 이미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이라는 책으로 유명인이었지만 나는 그제서야 알게됐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 저자 소개글 :
1958년 서울 출생. 홍익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타대학교(University of Utah) 언론홍보대학원(Department of Communications)에서 국제홍보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국제홍보회사 버슨-마스텔라에서 근무하다 어린 시절 계획한 '걸어서 세계 일주'를 실현하기 위해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여행길에 올랐다. 일반적인 안락한 여행보다는, 비행기를 거의 이용하지 않고 육로로만 오지를 찾아 여행을 하였다. 여행중에 국경을 넘으며 겪은 여러 사건들과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위험했던 순간들을 묘사한 생생한 기록으로 독자들을 매료시켰다.
7년간에 걸쳐 이루어진 세계 오지 여행 경험을 담은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전 4권), 해남 땅끝마을에서 강원도 통일전망대까지 우리 땅을 걸으며 적어내려간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중국어 공부를 위해 꼬박 한 해 동안 머물렀던 중국에서 건져올린 쫀득쫀득한 이야기 꾸러미(긴급구호 활동에 필요한 중국어를 공부하기 위해 1년 동안 머물렀던 중국 이야기)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세계 곳곳의 긴급구호 현장에서 숨 가쁘게 뛰며 써내려간 열정 가득한 삶의 보고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등을 썼다.
2001년부터 2009년 6월까지 국제 NGO 월드비전에서 긴급구호 팀장으로 일했으며, 네티즌이 만나고 싶은 사람 1위, 여성특위가 뽑은 신지식인 5인 중 한 명, 평화를 만드는 100인 등에 선정되었고, 2004년 ‘YWCA 젊은 지도자 상’을 수상했다.
http://www.aladdin.co.kr/author/wauthor_overview.aspx?AuthorSearch=@50270
그러던 그녀가 이제는 긴급구호 팀장을 그만두고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현장에서 느낀점과 정부나 기관에서 시행하는 정책과의 괴리감을 해결하는 역할을 위해 공부를 하려고 한다.
1958년 생으로 나이도 많고, 결혼도 않하고 살면서 활기넘치는 삶을 살고있다. 정말 진정으로 자기가 하고싶은 것을 찾아 살고있다. 그녀는 말한다. "무엇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아 그 일을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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