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5일 - 나눔과 섬김의 교회 (싱가포르 한인교회)

여행일 : 2018년 5월 27일 기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출20:8)"

숙소(샹그리라 라사 센토사 리조트)에서 아침을 먹고, 한인교회를 찾아 나섰다. 여행 오기전 먼저 인터넷 검색을 통해 "나눔과 섬김의 교회"를 가기로 했다. 한인교회가 3~4개 있는 것 같은데 거리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여기로 선택했다.

숙소에서 비보 씨티(Vivo City, 쇼핑몰)로 가는 무료 셔틀 버스가 있어 타고 이동을 했고, 비보 씨티 지하에 있는 하버 프론트 역(Harbour Front Station, MRT Circle Line)에서 MRT를 탔다. 보테닉 가든(Botanic Garden Station)에서 내려서 10분 정도 걸어서 교회에 도착했다. 1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MRT는 깨끗하고 한산했다. 티켓은 조금 헤매긴 했지만 티켓 자판기에서 목적지를 고르고, 돈을 넣고, 왕복 티켓을 쉽게 살 수 있었다. 

보테닉 가든 역에서 내려서는 Google Map을 켜 놓고 걸어서 찾아 갔다. 육교를 건너, 골목을 지나 고가도로 아래를 지나 도착했다. 싱가포르 바이블 칼리지(Singapore Bible College)라는 신학교 건물에서 예배를 드리는 교회인 것 같다. 나눔과 섬김의 교회를 찾기 힘들다면 싱가포르 바이블 칼리지를 찾아오면 된다. 

교회는 생각보다 컷다. 교민 사회가 어느 정도 규모인지는 모르겠지만, 교회 규모가 생각보다 컷다. 해외 파견나온 사람들이 많아 그런지 연령대는 낮은 편인 것 같았다. 유아실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그곳에서 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다시 고가도로 아래를 지나, 골목을 지나, 육교를 건너, 보테닉 가든 역으로 와서 MRT를 타고 비보 씨티로 돌아왔다. 보테닉 가든은 국립 식물원으로 볼거리가 많다고 하나, 덥고, 아기도 어려서 다음에(언제가 될지 모르겠으나) 보기로 하고 지나왔다.

아침 먹으로 가는 길. 멀다...

호텔에서 운영하는 무료 셔틀버스. 근처에 놀러 온 사람들이 이용하기도 한다.

셔틀버스 시간표.

Harbour Front Station

1회용 티켓. 투입구로 넣는 것이 아니라 찍는 티켓이다.

보테닉 가든에 내려 교회로 걸어가는 중.

드디어 도착. 나눔과 섬김의 교회 건물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Singapore Bible College 건물에서 예배를 드린다.

나눔과 섬김의 교회 예배실, 예배시간, 장소 안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예배를 드린다.

유아실.

나눔과 섬김의 교회 주보 (2018년 5월 27일)

버스 정거장 마다 번호가 있다. 41121번 Singapore Bible College 정거장이다.

다시 육교를 지나 보네닉 가든 역으로...

MRT 역이나, 기차는 깨긋하고 좋아 보였다.

대충 이런 길로 갔다. 샹그릴라 라사 센토사 리조트에서 비보 시티까지는 무료 셔틀버서, 하버 프론트 역에서 보테닉 가든 역까지는 MRT, 그리고 걸어서 교회. (지도는 구글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