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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 주는 남자/2009년

'09-61 1984

by Liquid Fire 2009.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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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1984
AUTHOR : 조지 오웰 지음, 김기혁 옮김
COMPANY : 문학동네
PERIOD : 2009.11.09 ~ 2009.11.23

1948년 조지 오웰은 디스토피아를 상상하며 이 책을 지었다.
그래서 제목은 1984년...

그가 상상한 세계는 어느정도 맞아떨어진 것 같다.

당의 슬로건은 

  전쟁은 평화
  자유는 굴종
  무식은 힘

이다.

미국은 전쟁으로 먹고사는 나라다.
세계 대전으로 세계 최강국이 됐고, 공산주의와의 냉전으로 국민을 다스리고, 산유국이 말을 안들으면 침략하고,
이젠 힘이 세진 방위산업체들의 압력으로 명분을 만들어 전쟁을 한다.
대한민국도 6.25 이후 늘 북한의 존재, 공산주의의 존재를 통해 국민을 전쟁의 위험으로 위협하며 통치하고 있다.
이스라엘을 두 말 할 것도 없다.
전쟁의 공포는 현재 집권세력을 계속 집권하게 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이된다.
집권세력에겐 전쟁은 평화다.

기득권층에게 굴종을 하면 잘 먹고 잘 산다.
모나면 정 맞는 세상... 자유는 굴종이다.

무식은 힘... 정말이다. 모르는게 약이고 가진자들은 무식한 자들을 다루기 쉽기에 우민정책을 쓴다.
현재 대한민국은 전 국민이 MB를 싫어하는 것 같지만 지지도가 30%를 넘는다.
지식인층에서는 그를 좋아하지않지만,
자신들을 위한 복지예산을 깎아 부자들을 위한 정책을 쓰는데도 서민층에서 오히려 지지율이 높다.
기득권층에게 서민들의 무식은 힘이다.

대한민국은 현재 198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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