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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 제다] Shrimp Zone (منطقة الجمبري السارية) 거래선의 소개로 Shrimp Zone이라는 식당에 갔다. Al Sariah Square에 있는 새우요리 식당이다. 식당 안에 손 씻는 곳도 있다. 식탁에 앉으면 비닐 테이블보를 깔고 비닐장갑, 비닐 앞치마를 준다. 주문은 거래선 직원이 알아서 해줬다. 양념 새우 뭐 그런 느낌...먼저 감자튀김이 나오고 자연스럽게 케첩을 식탁 위에 짜서 먹는다. 아... 날 보고 어디 사람이냐고 묻는다. 한국이라니까, 북한인지 남한인지 물으며, 북한에 대해 궁금해한다. 그들이 진짜 그렇게 폐쇄적인지, 문제인지 직접 보고 싶다는 거다. 근데 아마 입국도 힘들 거라고 이야기해 줬는데... 전 세계 언론이 북한을 욕해서 대부분 북한에 대해서 나쁘게 이야기하는데, 어디에나 이런 소수자가 있기 마련... 샐러드로 자주 나오는 이.. 2024. 11. 30.
[KSA 제다] 노보텔 제다 탈리아 (NOVOTEL JEDDAH TAHLIA) 호텔도 조용하다. 호텔 앞은 바로 큰 도로고, 뒤는 조용하다. 술이 없는 동네라 그럴까? 로비에도 사람이 별로 없다.  직원들은 매우 친절하다. 여권을 보고 한국말로 인사도 하고, K 드라마 자주보고 좋아한다며 말도 걸어준다. 정작 나는 K 드라마 잘 안보는데...  호텔방도 깔끔하고 좋다.   창밖 길 건너편에 작은 몰 같은게 보인다. 다음엔 저기를 한번 가봐야겠다. 뭔가 상점이나 식당이 있어 보인다.  주변이 횡해서 호텔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그냥 친근한 고기로...  호텔 로비도 깔끔하고, 이런 저런 편의 시설도 있다. 수영장이나 헬스장은 못찾았다. 갈 일도 없긴 하지만... 호텔 앞 고양이, 너가 제일 재미있었다. 2024. 11. 26.
[KSA 제다] 제다 첫 방문 부자 나라 이미지는 그냥 이미지였다. 나라(도시)의 관문인 공항의 첫 인상이 어느정도 도시의 느낌을 대변하기도 하는데, 제다 공항은 크고 깨긋하게 잘 관리되는 느낌이었다. 공항을 나왔을 때 몰려오는 더운 나라 특유의 온습도 느낌은 물론 있다. 두바이에 있다 가서 그런지 아니면 내가 번화가나 핫한 동네를 안가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지방 중소도시보다 못한 느낌이다.  물론 출장지역이 시내 외곽 항구주변 공업지대라서 그 주변은 그렇다고 이해는 되지만, 도로 상태나 운전 습관은 선진국은 아니었다. 도로 노면 상태도 별로고, 중앙선이 지워진 곳도 많고, 중간 중간 포트홀도 보인다.  우회전이 막히니까 공터로 먼저 우회전해 버린다. 차에 안 좋을텐데... VISION 2030 (정확히는 모르지만) 한다.. 2024.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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