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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 : 2012년 9월 13일
저녁은 몰에서 중국음식으로 간단히 먹고
발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우선 발을 물에 담그게 한다.
뭔가가 들어간 물이겠으나...
말도 잘 안 통하고 하니 시키는데로 ㅋ
그리고 어깨 안마를 하고 발 마사지를 해준다.
발 마사지만 받을수도 있고 반신, 전신 등등 여러 코스가 있었으나
아주 싸지도 않고 시간도 애매해서 발 마사지만 받았다.
그런데 마사지 해주는 아줌마들은 흠...
안마하면서 CCTV(신화통신)에서 나오는 무에타이 방송을 보면서 자기네끼리 히히덕 거린다.
중국선수 VS 외국인(동서양 구분없다) 의 대결이 쭉~ 이어진다.
마치 박통, 전통 시절 아시아, 아프리카 우리보다 경기력이 떨어지는 나라들 초대해서
박통배 OO대회에서 우승하고 좋아하는 그런류의 방송이었다.
중국... 아직 멀었구나~ 싶은 생각은 방송에 대한 감상이고...
안마해주는 아줌마들은 음.. 그냥 동네 아줌마 같았다.
이건 돈내고 안마 받는데 별로 대접받는 느낌도 안든다.
TV가 주고 안마는 부고...
손님은 왕이다 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
사람을 잊어버린 내가 이상한 건 아닌가 생각도 들었다.
뭐... 안마는 그저 그런 코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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