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2017년 베트남 (다낭, 호이안)

[베트남 호이안] 라 시에스타 리조트 (LA SIESTA RESORT & SPA)

by Liquid Fire 2017. 11. 20.
728x90

여행일 : 2017년 10월 13~15일 숙박


첫 숙소는 호이안에 있는 LASIESTA RESORT & SPA (구글맵 링크).

OLD TOWN 까지는 택시로 5분도 안걸리고, 걸어가도 10분 좀 넘게 걸리는 거리다.

여러 숙소가 쭉~있는 거리의 끝.

숙소 앞 길과, 숙소 안쪽은 완전히 다른 세상이다.

숙소 앞 길만 보면 동남아시아 시골 길거리이고, 길에서 본 숙소는 그냥 단촐한 호텔로 보이는데, 숙소 안으로 들어가서 뒤쪽으로 펼쳐지는 세상은 다른 세상이다.


가성비 참 좋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한국 여행객이 많아서 그런지 한국어로 인사 정도는 해주고...

그래서 나도 간단한 인사는 베트남어로 했더니, 굉장히 좋아한다.

생각해보면 외국인이 한국와서 안되는 발음으로 "캄사함미다" "안뇽하쎄요"라고 했을 때 발음이 엉망인 줄 알지만 기분이 좋은 것과 비교해보면 당연한 것 같다.

간단한 인사 정도는 현지어로 외워가면 좋을 듯.



호텔 앞 길에서 보이는 것은 단촐한 건물 하나가 다인것 같은데, 안으로 들어가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수영장과 새로운 호텔 건물들이 여럿 있다.



호텔 정문.



동남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플루메리아(베트남에서는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다).

이쁘다.




호텔 앞 거리(왼쪽).

바로 옆에는 MINI MART(구멍 가게)가 있다. 여기는 음표수, 과자, 술 등을 판다. 호텔 미니 바 보다 싸다. 그리고 신라면 같은 한국 컵라면도 판다.



호텔 앞 거리(정면).



호텔 앞 거리 (오른쪽). 이 골목의 끝인 듯한 느낌.



1층 로비.



2층에서 내려본 로비 & 복도. 리조트 건물이 여러 동 있다. 우리가 묵었던 곳은 길 바로 옆에 있는 건물이었고, 뒤쪽에 수영장 쪽으로도 방들이 있다. 아마 그 쪽이 더 비싼 듯 하다.



아빠랑 스티커 놀이.



실내에 들어가면 당연하다는 듯이 양말부터 벗으려 한다.



창밖으로 보이는 수영장.

여기가 다인줄 알았는데, 뒤에 더 넓은 수영장이 있었다.



호텔 내에 있는 식당에서 보이는 수영장.



처음보는 이모들이 튜브타고 노는 모습을 지켜보는 중.



호텔 직원에게 베트남에서 제일 유명한 맥주가 뭐냐고 물어봤더니

TIGER, LARUE를 추천해 준다. TIGER는 싱카포르 맥주니까 패스~

수영장에서 맥주한병 마셨다

맥주랑 물해서 70,000 VND (3,500 KRW, 환율은 그냥 20으로 나눔)

LARUE 괜찬다~ 맥주 맛은 잘 모르지만... 맥아(아마도?) 향이 진한다. 

옛날 우리나라 맥주의 맛... (요즘 한국 맥주는 맥아 비율이 10% 정도라고 하는데 옛날에는 훨씬 높았다고...)



호텔 뒤쪽에 있는 수영장과 숙소.

외국인들(서양인, 일본인 등)이 몇 보이기는 한데, 대부분 한국인들...




호텔 조식으로 먹었던 쌀국수. 조리사가 바로 데워서 준다. 면, 육수, 토핑의 종류도 바뀐다.

맛있다. 두 그릇 먹었다. (쌀 국수는 밖에서 먹은 거 포함 매일 3~$ 그릇 먹은 듯...)



호텔 조식. 




밖에 나가기 싫어서, 점심은 POOL MENU 시켜 먹음.

Chicken Satuy, Crispy Calamari, Marghetrita pizza, Saigon beer

다 해서 545,000 VND (27,250 KRW)




호텔 여기저기서 보이는 신당(?). 뭐라고 부르지? 호텔 뿐만 아니라, 식당이나, 거리 등 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이거는 불교일까 유교일까 도교일까...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