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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 : 2017년 10월 17일 기준
쩌 비엣 (Tre Việt Restaurant, Viet Bamboo Restaurant) 이라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Tre가 '쩌, 째'라고 발음을 하나보다. 사전을 찾아보니 대나무 라는 뜻이다. 직영하자면 '베트남 대나무 식당'되겠다. 한강변에 있는 좁은 골목으로 조금 들어가면 안쪽에 식당이 있다. 손님은 한국사람들이 많다. 블로그 여행의 단점(?).쌀국수, 해물전, 볶음밥, 굴요리, 망고주스, 맥주 시켜 먹었다. 가격은 371,000 VND (18,550 KRW) 나왔다. 싸다.
가운데 작은 간판이 보는 곳으로 조금 들어가면 식당이 나온다.
하노이 쌀국수란다. 면이랑 육수를 따로준다. 냉모밀 국수 처럼 찍어 먹었다.
영어로 해산물 팬케익이라고 적혀있던데, 해산물 전을 상추와 쌀쌈(뭐라고 하지)으로 싸서 양념에 찍어 먹는다.
이렇게...
그리고 실패하기 어려운 볶음밥.
굴요리도 있어서 시켰는데, 저렇게 두개를 정성을 들여 익히고 양념해서 내준다. 베트남 물가 대비 비싼편이다. 다른 나라에서는 굴이 아주 비싼 음식이라고 한다. 한 두개 이런식으로 주고 아주 비싼 고급 음식이라고 한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망으로 쌓아놓고 익혀 먹고, 생으로 먹고 하는데, 축복이다.
망고 주스. 걸쭉~하다.
반갑다. 도마뱀. 동남아시아를 다니다 보면 아주 쉽게 만나는 친구. 집안에 벌레를 잡아 먹는다고 집에 보여도 그냥 놔둔다고 한다.
메뉴판은 덤. 먹은 음식에 표시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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