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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 : 2017년 12월 7일
아크론(Akron) 시내 여기저기를 반나절 동안 돌아다녔다.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고 그냥 돌아다녔다. 아주 큰 도시는 아니다. 대학교도 있고, 마이너 리그지만 프로 야구팀도 있다. 경제 수준이라는 걸 무시하지 못할 것 같다.
아크론 대학은 고무, 고분자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의 대학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야구팀 이름도 Akron Rubber Ducks 다. 아마 마이너 리그 팀인 것 같다.
성 버나드 교회 (St. Bernard Catholic Church)
저기 부터가 아크론 대학.
Akron Goodyear Polymer Center (아크론 굿이어 고분자 센터?). 고무, 고분자 관련된 학과들이 모여있는 건물이겠지? 굿이어 타이어에서 지어줬나 보다.
학생회관(Student Union)에도 들어가봤다. 동전 하나를 종이에 붙여서 나눠준다. 내가 학생으로 보였나? ㅎㅎㅎ 전화하라는 이야기겠지. 고민있으면 전화하라는...
매점 여기저기를 둘러봤다. 사진을 여기저기 찍으니 직원이 와서 찍지 마란다. 학생들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서... 맞는 말이지만... 음... 우리가 아시아인이라 그런 건 아니겠지??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Star Wars: The Last Jedi, 2017)가 개봉할 무렵이었다. 미국은 스타워즈에 대한 열기가 대단한가 보다. 월마트, 백화점, 서점 같은데 관련 상품들이 많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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