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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생활27

[두바이] 호텔 1달 살기 (Citadines Metro Central Dubai, 씨타디엔 메트로 센트럴 호텔) 두바이 도착해서 바로 Barsha Heights(aka Tecom)에 있는 호텔(Citadines Metro Central Duba)로 갔다.(택시를 타면 Barsha Heights라고 하면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Tecom이라고 하면 다 안다고 한다.)장기투숙을 해야 하기에 전임자가 사무실 근처에 세탁기가 있는 곳을 찾아서 잡아줬다.그냥 잠만 잘 자면 되는 사람이라 시설이나 이런 건 그렇게 신경 쓰지 않는데,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다. 사무실도 가깝고, 메트로(Dubai Internet city metro station) 역 바로 옆에 있고, 주변에 식당이나 마트도 많이 있고 장기간 투숙하기에 나쁘지 않다. 문제는 음식이다. 서양식, 중동식 음식만 있다. 하루이틀이면 이국적인 맛에 먹겠지.. 2024. 11. 30.
[두바이] 딘 타이 펑 (Din Tai Fung @ Mall of the Emirates, 鼎泰豐) 예전에 싱가포르 갔을 때, 처음 먹어본 딘 타이 펑(Din Tai Fung, 鼎泰豐)의 샤오롱바오는 예술이었다. 그냥 만두 아냐? 하고 먹었었는데, 맛도 너무 좋고, 안에 들어 있는 수분의 촉촉함이 참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있다.두바이에 여러 곳에 있다. 내가 지나가면 본 곳만 해도 두바이몰, 낙힐몰, 엠몰(Mall of the Emirates를 한인들은 이렇게 부른다)에 있다. 여기는 엠몰(Mall of the Emirates) level 2 동쪽에 있는 매장이다(까르프 위쪽). 예전 싱가포르의 좋았던 기억을 떠 올리며 가봤다. 평일에는 아주 붐비지는 않는데, 주말 식사시간에는 3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 (내가 갈 때만 그랬을지도...) 혼자서도 가보고, 가족이랑도 가봤는데, 결론은 싱가포르의 맛이 안.. 2024. 11. 29.
[두비이] 오렌지 주스 착즙 자판기 예전에 TV에서 스페인 여행 프로그램을 보는데 오렌지 착즙 자판기가 나왔다. 오렌지가 싸니 저런 것도 있나 보다 하며 언젠가 스페인에 가면 한잔 먹어봐야지 했는데, 두바이엔 메트로 역마다, 트램 역마다 하나씩 있다. 처음 본 순간 반가운 마음에 바로 한잔 사 먹고 가끔 한 번씩 먹는다. 10 AED 면 3600원 정도 하니 싸진 않다. 카드, 애플페이, 삼성페이, 구글패이도 다 된다. 먼저 카드를 태그 해서 돈을 내고, 스타트를 누른 다음, 주스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빼서 먹으면 된다.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오렌지를 잘라서 착즙을 한다. 그런 다음 밀봉 포장이 되면 끝. 문을 열고 주스를 빼서 마시면 된다. 기계 옆에 빨대도 있다. 여기에 설탕을 더 넣어 마시는 사람도 있나??? 이미 많이 단데..방금.. 2024. 11. 24.
[두바이 학교] 교복 사기 (School uniform) 나는 미리 와서 일하면서 가족 맞을 준비도 해야했다. 아이들 학교 입학이 어느정도 정리되자 교복을 준비하라는 메일이 왔다.교복 가이드라인도 왔다. 매일 입을 교복, 넥타이 그리고 체육복, 수영복, 가디건, 후디 등이 나와있다. 돈 나가는 소리가 마구 들린다. 그리고 교복은 Threads (https://www.threadsme.com/) 라는 매장에서 사라고 한다. 이때는 차도 없어 택시를 타고 다녀야 했고, 주말밖에 시간이 없어서 그냥 인터넷으로 사려고 했는데 그게 더 어려웠다.여기는 유럽 사이즈를 쓰는지, 영국 사이즈를 쓰는지, 두개를 섞어 쓰는 거 같기도 하고 마침 매장 사이트도 잘 안 돌아가고 해서 직접 찾아가서 사기로 했다. 홈페이지에서 보니 두바이에 매장이 세군데 있다. TIMES SQUARE.. 2024.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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