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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WAN13

[대만 타이베이] 융캉제(永康街, 영강가), 빙관(氷館), 가오지(高記, Kao Chi) 여행일 : 2011년 12월 10일 융캉제(永康街, 영강가)에 들렀다. 대만의 홍대라고 불린다는데(한국 사람들이 그렇게 부르겠지?) 저녁에 갔고, 비도 내려서 융캉공원에 잠깐 앉아이었던 기억, 내가 들른 음식점 말고는 기억이 없다. 맛집이 여러군데 있다고 하는데...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싱가포르에서 갔던 딘타이펑 본점(鼎泰豐 信義總店)이 여기에 있었다. 살짝 아쉬움이 나중에 밀려왔다. 마오쿵 가려다 실패하고, 융캉제로 가는데 이 때는 융캉제 근처로 가는 MRT 노선이 없었다. 이 때 한창 지하철 공사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지도를 보니 다안역(Daan, 大安站)에서 직선 대로로 가면 되기에 버스에 도전했다. 한자도 잘 모르니, 버스 노선도에서 내가 탄 곳과 내릴 곳을 확인하고, 버스 안내방송은 들어봤자.. 2018. 10. 24.
[대만 타이베이] 마오쿵 (貓空, Maokong) 여행일 : 2011년 12월 10일 마오쿵(貓空, Maokong, 묘공), 무자(木柵, Muzha, 목책)에 가면 예쁜 찻집이 많다고 해서 갔다. MRT Wenhu line 종점인 타이베이 동물원 역(Taipei Zoo Station, 動物園站)까지 가서, 케이블카를 타고 가려고 했다. MRT Wenhu line은 무인 고가 전철이었다. 철길이 아닌 고가도로를 타이어가 있는 바퀴가 달린 전철이 달린다. 경전철인 셈이다. 무인이라니... 충격!!! 케이블카 정기 점검기간이었다. 케이블카(마오쿵 곤돌라, Maokong Gondola) 타이베이 동물원 역(Taipei Zoo Station, 動物園站) 동물원 구경이나 할까 망설이다가, 햄버거 하나 사먹고 돌아왔다. 2018. 10. 22.
[대만 타이베이] 중정기념당 (中正紀念堂) 여행일 : 2011년 12월 10일 대만에 여행오기 전에는 우리나라가 남과 북으로 갈려있듯, 대만과 중국으로 갈려있고 좀 복잡하다는 정도로 알고 있었다. 여행을 오면서 사전조사를 하고 책도 읽으면서 이 나라도(어느 나라가 그렇지 않겠냐마는...) 정치, 문화, 역사 등 복잡하다는 것을 알게됐다. 아주 어릴 적 중국(그 당시에는 중공이라고 불렀다)과 국교를 맺기위해 대만과 단교를 했고, 그래서 대만에서 큰 배신감을 느끼면서 관계가 나빠졌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있다. 중국이 하나의 중국을 외치면서 대만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정부 입장에서는 급성장하는 중국을 통한 이득이 더(훨~씬) 컷기 때문에 그랬을 것이다. 대만도 일본에 신민지 지배를 당했지만, 일본을 좋아한다. 일본의 논리대로 자신.. 2018. 10. 19.
[대만 타이베이] 타이베이 101 (台北 101, Taipei 101) 여행일 : 2011년 12월 9일 이 날은 힘들었다. 단수이 갔다가, 스린 야시장 들렀다가, 타이베이 101 (台北 101, Taipei 101)에까지 갔다. 내 기억이 맞다면, 10시까지 영업하는데 9시 정도에 도착했으니 시간에 쫒기며 구경했던 기억이 있다. 아래에서 표를 사서 엘리베이터를 올라가는데 엄청 빨리 올라간다고 자랑하는 방송이 나온다.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는 위치도 표시된다. 정말 빨리 올라가긴 한다. 전망대에서 야경을 보는데, 흐릿하게 멋졌던 기억은 남아있다. 그리고 꼭대기에는 커다란 쇠구슬(damper, 완충기)이 있다. 대만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라 지진이 발생했을 때 이 쇠구슬이 움직이며 지진의 진동을 반감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그걸 잘 보이게 개방해 놨다. 시간에 쫒기며 .. 2018.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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