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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리버보이
AUTHOR : 팀 보울러 지음, 정해영 옮김
COMPANY : 다산책방
PERIOD : 2009.04.09 ~ 2009.04.14
"해리포터를 체치고 카네기 메달 수상"
내가 기대를 너무 많이 했었나보다. 조금은 잔잔한 내용의 소설이었다.
수영을 잘하는 주인공 제시카, 그림 그리는 고집 센 할어버지 그리고 가운데 부모님...
가족은 병든 할아버지의 고향으로 마지막 추억 여행을 더난다. 할아버지가 쓰러져 건강이 악화 되었는데도 고집을 부려 갔다. 거기서 신비의 리버보이를 만나고 할아버지는 리버보이란 그림을 그린다.
제시카가 만난 리버보이는 할아버지의 또 다른 영혼일가? 어릴적 버리고 떠난 꿈일까?
소설의 마지막 리버보이는 제시카에게 바다까지 수영을 하자고 제안하지만 가족과 함께 있어야 하는 제시카는 거절한다.
그러나 할아버지가 쓰러지고
할아버지에게 가려고...
리버보이의 부탁을 들어주려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하려고...
강을 따라 바다까지 수영을 한다.
성장 소설 같은데 판타지스런 명도 있고 동화같은 분위기도 있다.
조금은 시시한, 다 큰 어른에게는 진부한 내용이었다. 그렇다고 애들이 읽으면 좋을까 하는 의문도 든다.
단순이 허황된 상상만을 자극하는 재미만 쫒는 해리포터를 이긴게 뭐가 대수라고, 해리포터를 이겼다는 말에 끌린 내가 멍청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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