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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5년 일본 (오키나와)

[일본 오키나와] 1일 - 국제거리

by Liquid Fire 2015.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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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일 : 2015년 1월 31일



저녁을 먹고 걸어서 국제거리고 갔다. 국제거리는 일본스러운 가게들이 많았다. 음식점, 기념품 가게 등등...

어딜가나 시샤는 넘쳐났고, 자색고구마 과자도 많이 팔고 있었다.



아사히바시역(旭橋駅) 앞 사거리. 정면에 보이는 건물은 호텔(Rihga Royal Gran Okinawa, リーガロイヤルグラン沖縄)이다.



Ryukyu Shimpo(株式会社琉球新報社, 주식회사 유구신보사). 건물 벽에 그날 신문이 쫙 펼쳐져 게시되 있다. 길가던 할머니가 열심히 읽고 계신다. 대학 도서관에 붙어있던 신문이 생각난다. 지금은 건물을 새로 지었다.



나하시청(那覇市役所). 건물이 이쁘다.


류보백화점(デパートリウボウ) 위에서 내려다 본 국제거리(那覇国際通り商店街, 왼쪽 밝은 곳).



류보백화점 8층 프랑프랑(Francfranc, 홈인테리어 용품 점)에서 우리나라엔 안판다며, 미키마우스 접시 두개 사왔다. 그리고 우리나라엔 안판다는 물건 몇가지 더 샀다.



백화점 입구에 좌우로 설치된 시샤(シーサー, 사자(獅子)의 오키나와 사투리라고 한다). 시샤는 거의 모든 건물 입구에 항상 한쌍이 있다. 입을 벌리고 있는 것이 수컷,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이 암컷이다. 수컷은 입을 벌리고 위협해 나쁜 것을 쫒는다는 의미고, 암컷은 들어온 복을 입을 다물어 놓치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한다. 기념품으로도 종류가 엄청 많다.



오키나와 현지 아이스크림 가게 블루 씰(Blue Seal).



오키나와 현지 패스트푸드 가게 A&W. 루트비어(Root Beer)라는 걸 먹어봤다. 중남미 원산 새서프래스(sassafras)의 뿌리에서 짜낸 향유를 첨가한 탄산음료라고 하는데, 물파스 맛이다.



기념품 가게(오카시고텐, 御菓子御殿国際通り松尾店)에 갔더니 다양한 시샤를 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자색고구마 과자도 팔고 있다. 몇개 먹어보고 돌아갈 때 선물용으로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그냥 나왔다. 첫날부터 짐을 늘이지는 말자...

 


애니메이션 기념품 가게, OKINAWA文化屋雑貨店(문화옥잡화점?).

깡패 만화는 별로 안 좋아해서... 이 친구는 누군지 모르겠다.



내일의 조.

간바레!!!



정말 일본 스럽다.



국제거리를 직선으로 쭉~ 관통해 걸어 간 다음 마키시(牧志駅)역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숙소 근처인 아사히바시(旭橋駅) 역으로 돌아왔다.



편의점에 들러 일본 라면과 맥주를 몇개 사들고 숙소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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