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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에서 펴낸 황교익의 전자책 "맛의 기준"을 보고 "어란"이란 걸 처음 알았다.
그래서 찾아간 영암군에 있는 "어란의 집"
국가에서 지정한 식품명인(Grand Master) 1호점 이란다.
찾아가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았지만 정말 허름한 건물이다.
내부도 식당이 아니라 왠지 가정집 같은 분위기에 불러도 사람이 안나와서
여기가 맞나(?) 싶은 생각이 들정도...
그냥 욕심없이 아니면 여유롭게 장사하시는 분 같았다.
명인은 할머니이신데 너무 나이가 많아서 거동이 불편해 보였고
실제 어란을 만들거나 판매는 아들이 하시는 듯 보였다.
따로 뭔가 거창한게 있는 건 아니다.
이런 냉장고만 여러대 있고 그 안에 어란이 가득~하다.
그리고 포장 상자도 많~이 있다.
이게 상자.
선물용이 아니라 내가 먹을꺼라 상자는 안받아왔다.
상자를 제외하면 할인을 해준다.
진공 포장되어 냉장고에 보관중인 어란.
어란에 대한 안내문.
어란을 사니 하나 주셨다.
집에 와서 바로 먹어봤다.
원래 젓갈이나 해산물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거 참 맛있었다.
처음 맛보는 무언가...
이 것이 그 시사인에서 펴낸 전자책.
친절하게 지도도 올려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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