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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이라고 찾아갔으나
맛있긴 한데 복을 내가 뭐 알겠어?
이날은 좀 늦게, 9시가 넘어서 늦은 저녁을 먹었다.
24시간 한다고 되어있는데 주문받고 서빙하는 분들이 적었다.
그래서 자기들끼리 의사소통도 잘 안되서 똑같은 주문 2번 들어가고...
복고니 시켰는데 안나와서 다시 이야기하고...
앉아서 밥먹기가 무안할 지경...
나는 요즘의 과도한 서비스 별로 않좋아한다.
누구 말 처럼 손님 중에 왕이 있을 수는 있지만 모든 손님이 왕인 것은 아니다.
돈내고 밥을 사먹으니 어떠한 요구도 당연한 것이고, 가게에서 일하는 사람은 당연히 손님에게 엄청난 친절을 배풀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난 반대다. 돈은 밥에 지불한거지 감정에까지 지불한 건 아니니까...
좀 더 팔기 위한 노력이라 봐야지, 당연히 줘야 하는 건 아니라는 생각...
그래도 이 날 저녁은 불편했다. ㅎ
돈복군만두
복지리.. 은복이었다.
복고니 (복어 정자를 생산하는 정소라고 하던데, 어디선 정자라 하고...)
아~ 잘 먹었다.
주문서 2개 줌... 돈 두배로 낼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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