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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78

[KSA 제다] 팜 비치 (Palm Beach Restaurants)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먹는 중동음식. 거래선 직원이 데리고 간 Al Sariah Square 안에 있는 중동 음식점이다. 내부는 깔끔하다. 2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고, 그냥 거래선 직원이 주문해는데로 맞겼다.     1층 주방에 케밥이 메달려 있다.  기본 반찬(?) 느낌. 올리브, 오이 피클에 핫소스인가? 그리고 훔무스(Hummus)를 기본으로 준다. 훔무스는 여러번 먹어봤지만 뭔지로 모르고 그냥 소스려니 하고 먹었는데, 내가 훔무스가 뭔지 모른다고 거래선 직원이 뭐라고 한다. 중동 음식을 먹어봤다면서 훔무스를 모르냐며... 그래서 불꽃 검색!! 삶은 병아리콩을 소금, 레몬즙, 올리브유, 마늘, 타히니(?) 등을 넣고 곱게 갈아 놓은 음식이라고 한다. 보자마자 아~ 먹어봤어~ 이게 훔무스구나~ 병아리 .. 2024. 11. 27.
[KSA 제다] 노보텔 제다 탈리아 (NOVOTEL JEDDAH TAHLIA) 호텔도 조용하다. 호텔 앞은 바로 큰 도로고, 뒤는 조용하다. 술이 없는 동네라 그럴까? 로비에도 사람이 별로 없다.  직원들은 매우 친절하다. 여권을 보고 한국말로 인사도 하고, K 드라마 자주보고 좋아한다며 말도 걸어준다. 정작 나는 K 드라마 잘 안보는데...  호텔방도 깔끔하고 좋다.   창밖 길 건너편에 작은 몰 같은게 보인다. 다음엔 저기를 한번 가봐야겠다. 뭔가 상점이나 식당이 있어 보인다.  주변이 횡해서 호텔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그냥 친근한 고기로...  호텔 로비도 깔끔하고, 이런 저런 편의 시설도 있다. 수영장이나 헬스장은 못찾았다. 갈 일도 없긴 하지만... 호텔 앞 고양이, 너가 제일 재미있었다. 2024. 11. 26.
[KSA 제다] 제다 첫 방문 부자 나라 이미지는 그냥 이미지였다. 나라(도시)의 관문인 공항의 첫 인상이 어느정도 도시의 느낌을 대변하기도 하는데, 제다 공항은 크고 깨긋하게 잘 관리되는 느낌이었다. 공항을 나왔을 때 몰려오는 더운 나라 특유의 온습도 느낌은 물론 있다. 두바이에 있다 가서 그런지 아니면 내가 번화가나 핫한 동네를 안가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지방 중소도시보다 못한 느낌이다.  물론 출장지역이 시내 외곽 항구주변 공업지대라서 그 주변은 그렇다고 이해는 되지만, 도로 상태나 운전 습관은 선진국은 아니었다. 도로 노면 상태도 별로고, 중앙선이 지워진 곳도 많고, 중간 중간 포트홀도 보인다.  우회전이 막히니까 공터로 먼저 우회전해 버린다. 차에 안 좋을텐데... VISION 2030 (정확히는 모르지만) 한다.. 2024. 11. 25.
[오만 무스카트] 래디슨 블루 호텔, 무스카트 (Radisson Blu Hotel, Muscat) 여행일 기준 : 2024년 11월 5일 여기는 가격에 비해 매우 만족스러웠다.가격이 50.541 OMR 이니까, 망가진 지금 환율로도 183,210 KRW 정도 한다.호텔 방이야 깨끗하고, 조식도 이 지역 스타일로 잘 나온다.분위기 좋은 수영장도 있고, 술 마실 수 있는 식당도 있다. 수영장 옆에서도 음식과 술을 먹을 수 있다. 지하에는 마시지 가게와 헬스장도 있다. 바쁜 출장중 숙박이라 술 외에는 아무것도 즐기지 못했지만, 놀러왔다면 가격 대비 참 좋았을 것 같다.  분위기 좋은 수영장. 수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투숙객들도 아이들은 별로 없고, 나이든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수영을 하는 사람보다 그냥 선배드에 누워 쉬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다.  수영장 옆 테이블에서 맥주와 깔라마리 튀.. 2024.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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