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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8년 싱가포르

[싱가포르] 6일 - 싱가포르 육포 박과, 비첸향 (Bee Cheng Hiang, Bakkwa)

by Liquid Fire 2018.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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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 : 2018 5 28일 기준

 

리조트 월드 센토사 쇼핑몰에 있는 싱가포르 전통(?) 육포 박과를 파는 비첸향에 들렀다. 본점은 차이나 타운에 있다고 하는데 지나가는 길에 보이길래 들러서 샀다. 어차피 한국으로는 못 가져 간다고 하니 600g(33.6 SGD)만 샀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한국(홈페이지 링크)에도 지점이 생겨서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가 쉽게 사먹을 수 있는 육포랑은 조금 달랐다. 돼지고기 육포인데 기본적으로 단짠에 양념이 강하고, 불맛도 나는 거 같고, 살짝 젖어있는 반건조 느낌이다. 맛있다. 단짠이니까...


홈페이지 설명을 보니 고기를 대나무로 만든 체에 넓게 펼친 후 숯의 연기로 훈연해서 만든다고 한다. 



RESORT WORLD SENTOSA 쇼핑몰에 있는 비첸향(BEE CHENG HIANG)



육포의 종류도 다양하다. 그 중 제일 기본 육포를 샀다. (33.6 SGD / 600g, 56.00 SGD / kg)



포장을 여러겹으로 해줬다. 먼저 기름종이에 육포를 싸고, 다시 종이 포장을 하고, 비닐로 밀봉(진공 아님)을 하고, 종이가방에 넣어준다. 비행기에 실을 거를 예상하고 밀봉을 해주는 것 같은데, 어짜피 한국에 들어갈 때 세관신고서를 보면 육포는 반입금지라고 되어 있다. 



이런 모양세다.



호텔에서 호랑이 맥주 안주로 먹어봤다. 역시나 맛있다. 술안주로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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