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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5년 일본 (오키나와)

[일본 오키나와] 4일 - 해변 찻집 하마베노차야(浜辺の茶屋)

by Liquid Fire 2018.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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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 : 2015년 2월 3일 기준



오키나와 남부에 있는 해변 찻집 하마베노차야(浜辺の茶屋, 빈변 차옥)에 다녀왔다. 해변에 있어 운치있는 찻집. 더군다나 찻집에서 바라 본 바다는 태평양이다. 태평양이라... 우리나라는 일본에 둘러쌓여있어 태평양이라하면 별로 접점이 없었는데, 태평양을 바라보니 괜히 마음이 넓어지는 느낌이 든다.



해변 찻집에 도착하자 네이게이션에 보이는 화면. 태평양!!!!



오키나와 남부, 동부에서 바라 본 바다는 태평양이다. (출처 : 구글맵)



도로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찻집으로 들어가는데 역시나 시샤 한쌍이 반겨준다. 도로 옆이 카페의 지붕이고, 계단으로 아래로 내려가면 찻집이다.



찾집에 들어가자 한가해 미칠지경인 냥이가 반겨준다.



해변을 바라보고 앉는 자리. 마침 한자리가 나서 냉큼 앉았다.



창으로 바라 본 태평양이다. 썰물 때 인가 보다.



한가롭게 뭔가를 줍고 있는 사람이 있다.



홍차, 커피, 샌드위치, 샐러드를 시켰다.



핫 샌드 & 바다포도 샐러드



바다포도 샐러드



왼쪽부터 류큐 꽃홍차, 핫 샌드, 바다포도 샐러드, 브랜드 커피.



류큐 꽃홍차



우리가 시킨 메뉴.



아래로 내려가 카페를 봤다. 제일 위(지붕)는 도로변이고 루프탑 카페다. 가운데가 찻집이고, 아래로 내려오는 계단이 있다. 계단 옆에도 벤치가 있다. 제일 아래 모래사장에도 의자랑 테이블이 있기는 하다. 다만 2월 초라 쌀쌀해서 루프탑, 해변은 사람들이 없다.



주변 해변.



하늘 찻집(텐쿠노차야, 天空の茶屋, 천공 차옥), 산 찻집(야마노차야, 山の茶屋, 산 차옥), 해변 찻집(하마베노차야, 浜辺の茶屋, 빈변 차옥)이 있다.

일본에선 카페(찻집)을 茶屋(차차, 집옥), 차옥이라고 부르나 보다. 



이제 곧 이별해야 할 렌터카. 토요타 락티스(?, Toyota Ractis)



찻집 주변은 시골 동네다. 베고 난 사탕수수가 보인다. 사탕수수를 볼 때 마다 짠한 마음이 든다.



시골 산길을 지나 이제 나하 공항으로 간다. 집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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