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나름 미식가93 [전라북도 군산시] 수송반점 (짬뽕) 요즘 짬뽕을 많이 먹는다. 예전에 TV에서 보니 짬뽕은 일본에서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팔려고 개발한 음식이라고 한다. 고추가루가 들어가지 않는 멀~건 국물의 짬뽕이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우리가 먹는 짬뽕이 생겼다고 한다. 그건 뭐 그렇다 치고... 이번에도 군산에서 유명하다는 짬뽕집을 갔다. 수송반점!! 건물이 지은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다. 아마도 돈 많이 벌어서 건물을 새로 지었나 보다. (다음에 가면 물어봐야지...) 해산물, 특히 조개류가 많이 들어가는 집들의 특징은 바로 빈그릇!!! 역시나 여기도 빈그릇과 반찬을 먼저 준다. 주문을 하면 금방 나온다~ 그래 너네 폼을 보니 짬뽕을 시킬 줄 알았어 라고 말하는 듯이 금방~ 역시나 해산물 듬뿍~ 큰 새우 두마리랑 오징어 특히 조개가 많이 들어 있다.. 2012. 7. 7. [전라남도 담양군] 승일식당 (숯불돼지갈비) 유~명한 승일식당. 여기도 완전 기업형이다. 들어가서 그냥 이인분이요~ 이럼 된다. 길가에서 보면 작아보이는 식당이다. 그런데 막상 들어가보면 안으로 쭉~~~~~ 식당이다. 내부가 길~다. 숯불 돼지 갈비를 주문해도, 냉면을 주문해도 금방 나온다. 주문을 하면 조리를 시작하는게 아니라 조리는 계속하고 있다. 식탁 회전 속도도 매출에 영향이 있으니까... 입구에서는 계~속 고기를 굽고있다. 손님이 자리에서 일어나면 종업원 2~3명이 달라붙어 순식간에 빈그릇을 치우고 상을 닦는다. 그만큼 유명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맛? 당연히 좋다~ 내 경험상으로 고깃집에서 고기 맛이 별로다 싶으면 거긴 가면 안된다. 고기로 뭔가 요리를 했는데 맛이 없다면 그건 고기에 문제가 있는거니까... 그래도 여긴 기본 이상으.. 2012. 6. 25. [광주광역시 서구] 아프리카 앤 소울 (AFRICA & SOUL) (돈까스) AFRICA & 소울 아프리카 앤 SOUL 예전에 동호회 동생이 자기 집으로 초대를 해서 돈까스를 해주겠다고 했다가 결국 못하고 그게 마음에 걸렸는지 취직했다고 이 곳에서 돈까스를 사줬다. 오~~~ 완전 대빵만한 접시에 나오는 돈까스~ 맛도 좋다~ 아주 작은 가게에서 돈까스를 파는데 나름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인다. 연인, 가족단위로 오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아마 인터넷 상에선 꽤 유명한 듯~! 왜 아프리카 앤 소울이라고 이름을 지었냐고 물어보니 서빙하던 알바가 사장님이 아프리카 여행도 다녀오시고 월드비젼을 통해서 아프리카 아동도 도와주시고 아프리를 좋아하신다고 말한다. 뭔가 사장님께 들은 거 같긴한데 좀 더 이쁘게~ 좀 더 아름답게~ 포장해서 설명해준다면 좋을텐데라는 괜한 마케팅적 아쉬움이 남는다... 2012. 6. 21. [전라북도 전주시] 베테랑 (칼국수, 쫄면, 만두)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베테랑 분식. 메뉴는 칼국수, 쫄면, 만두 셋뿐. 휴일에 가면 줄이 길다. 안으로 들어가도 사람들이 북적거려서 한참을 서서 기다리다가 일행이 갈라지는 일도 격으며 자리가 나면 그냥 앉는다. 그러면 주문을 하고 음식은 바로 나온다.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으므로 음식은 주문후 조리를 시작하는게 아니라 그냥 이미 막 하고 있고 되있는 음식을 바로 가져다 준다. 그리고 그 압박으로 흡입을 하고 일어난다. 젠장... 뭐야 이게... 맛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줄서서 기다리고 심한 압박을 받아가며 먹어야 할 맛인가 싶다. 그냥 유명하니까 한번 먹어볼만 하지만 이런 분위기라면 이젠 안갈란다... 친절하게 지도도 올려주는 센스!!! 2012. 6. 20.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다음 728x90 반응형